민주당 부산시당, 주요 당직 인선 마무리

김미희 기자 2024. 11. 6.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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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이 10·16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 패배 이후 조직 재정비에 나섰다.

민주당 부산시당은 6일 주요 당직 인선과 조직 개편을 마무리 짓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부산시당은 여성, 청년 등 상설위원회와 특위 구성도 해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이재성 부산시당 위원장이 금정구청장 보궐선거와 관련해 지역위원회 당원들과 간담회를 통해 당원들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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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석 부위원장에 박성현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이 10·16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 패배 이후 조직 재정비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은 지난 5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정평가 대안특별위원회’를 출범했다.


민주당 부산시당은 6일 주요 당직 인선과 조직 개편을 마무리 짓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박성현 동래 지역위원장이 수석부위원장을, 부위원장은 박영미 중·영도 지역위원장이 맡았다.

수석대변인에 이명원 해운대을 지역위원장, 정책 싱크탱크인 오륙도연구소장에는 유동철 수영 지역위원장이 선임됐다. 신설된 시정평가·대안 특별위원장은 최인호 사하갑 지역위원장이 진두지휘한다. 신임 사무처장은 중앙당에서 두루 근무한 김병수 부장이 임명됐다. 노인위원장은 당원 경선을 통해 김재영 전 부산시의원이 선출됐다. 부산시당은 여성, 청년 등 상설위원회와 특위 구성도 해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이재성 부산시당 위원장이 금정구청장 보궐선거와 관련해 지역위원회 당원들과 간담회를 통해 당원들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기로 했다. 또 매달 정기적으로 당원, 시민과 대화하는 자리를 갖고 시민의 뜻을 시당 운영에 반영하는 등 적극적인 대시민 소통에도 나서기로 했다.

부산시당은 윤리심판원 구성도 완료했다. 성숙한 시민과 당원의 눈높이에 맞춰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키거나 당헌·당규와 윤리 규범을 위반한 행위에 대해서는 원칙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이 위원장은 “주요 당직 인선이 마무리된 만큼 무능, 무책임, 무도덕으로 일관하는 박형준 부산 시정을 냉정히 평가하고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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