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8일 송수권 시인 학술대회 개최…"문학적 업적 연구"

김동수 기자 2024. 11. 6.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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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고흥군 송수권 학술대회'가 오는 8일 오후 2시 전남 고흥군청 우주홀에서 개최된다.

고흥군 관계자는 "송수권 시인은 고흥뿐 아니라 우리나라 문학계의 귀중한 문화자원임에도 그동안 문학적 가치가 제대로 평가받지 못했다"며 "학술대회를 시작으로 송수권 선생의 문학적 업적을 꾸준히 연구하고 문학 정신을 기려 한국 문학 발전과 지역 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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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고흥군 송수권 학술대회 홍보 포스터.(고흥군 제공)2024.11.6/뉴스1

(고흥=뉴스1) 김동수 기자 = '제1회 고흥군 송수권 학술대회'가 오는 8일 오후 2시 전남 고흥군청 우주홀에서 개최된다.

학술대회는 '송수권 시의 서정미학'을 주제로 열리며 송수권 시와 문학세계를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흥군 두원면 출신인 송수권 시인은 평생을 나고 자란 남도를 시적 뿌리로 삼아 그 정서와 정신을 연구한 남도 대표 시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선태 목포대 교수와 정민구 전남대 교수, 신동옥 한양대 교수가 송수권 시론과 관련해 각각 발표자로 나선다.

고흥군 관계자는 "송수권 시인은 고흥뿐 아니라 우리나라 문학계의 귀중한 문화자원임에도 그동안 문학적 가치가 제대로 평가받지 못했다"며 "학술대회를 시작으로 송수권 선생의 문학적 업적을 꾸준히 연구하고 문학 정신을 기려 한국 문학 발전과 지역 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d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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