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회발전특구 지정…음성·진천 "반도체·이차전지 특수 기대"

연종영 기자 2024. 11. 6. 14: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 진천·음성 지역의 주요 산업단지가 6일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됐다.

진천군과 음성군은 반도체·이차전지 분야 특수를 기대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날 세종·충남·충북 등 6개 시·도를 기회발전특구로 추가 지정·고시했다.

충북에선 제천시(식폼·자동차부품)와 진천군(이차전지소재), 음성군(반도체), 보은군(반도체 관련)이 포함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음성=뉴시스] 연종영 기자 = 충북 진천·음성 지역의 주요 산업단지가 6일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됐다.

진천군과 음성군은 반도체·이차전지 분야 특수를 기대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날 세종·충남·충북 등 6개 시·도를 기회발전특구로 추가 지정·고시했다. 충북에선 제천시(식폼·자동차부품)와 진천군(이차전지소재), 음성군(반도체), 보은군(반도체 관련)이 포함됐다.

기회발전특구는 규제특례, 세제·재정지원, 정주여건 개선 등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구역이다. 비수도권 기업의 대규모 투자를 유도하는 게 특구 지정의 목표다.

[진천=뉴시스] 충북 진천군청. (사진=진천군 제공)


진천 지구는 진천메가폴리스 산업단지 62만㎡(18만7000평)가 특구로 지정됐다. 청주시 오창읍 이차전지 소재·부품·장비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를 연계한 협력 생태계를 구축하는 게 진천군의 구상이다.

음성 지구는 감곡면 상우산업단지 416만㎡(12만6000평)다. 시스템반도체 분야 앵커기업 DB하이텍이 팹리스(설계)-파운드리(제조·위탁생산)-패키징-테스트로 이어지는 대규모 산업생태계를 조성 중인 곳이다.

음성군은 이곳에 시스템 반도체와 차세대 반도체의 육성거점을 구축할 방침이다.

음성군청(사진=음성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jyy@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