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원의원 도전했지만... ‘한국 사위’ 래리 호건 전 메릴랜드 주지사 ‘고배’

권경성 2024. 11. 6. 14: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계 배우자를 둬 '한국 사위'라고 불리는 래리 호건 전 미국 메릴랜드 주지사가 미 연방 상원의원직에 도전했지만 고배를 들었다.

5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이날 미국 대선과 함께 치러진 메릴랜드주(州) 연방 상원의원 선거에 공화당 후보로 나선 호건 전 지사는 개표율 76% 시점에 전체 표의 45.7%를 얻는 데 그쳤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민주당 흑인 여성 후보에 석패
트럼프와 각 세운 공화 온건파
미국 메릴랜드주 연방 상원의원 선거에 공화당 후보로 출마한 래리 호건 전 메릴랜드 주지사가 5일 메릴랜드주 애나폴리스에서 열린 선거의 밤 파티에 참석해 연설하고 있다. 애나폴리스=AP 연합뉴스

한국계 배우자를 둬 ‘한국 사위’라고 불리는 래리 호건 전 미국 메릴랜드 주지사가 미 연방 상원의원직에 도전했지만 고배를 들었다.

5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이날 미국 대선과 함께 치러진 메릴랜드주(州) 연방 상원의원 선거에 공화당 후보로 나선 호건 전 지사는 개표율 76% 시점에 전체 표의 45.7%를 얻는 데 그쳤다. 득표율 51.8%를 기록한 민주당 후보 앤절라 알소브룩스 프린스조지스카운티 행정관(군수)이 승자가 됐다.

흑인 여성인 알소브룩스 후보는 메릴랜드주에서 선출된 첫 흑인 연방 상원의원이자, 메릴랜드주의 사상 두 번째 여성 연방 상원의원이 된다. 상원 주도권을 공화당에 넘겨줘서는 안 된다는 호소로 표를 모았고, 민주당 현직인 웨스 무어 주지사의 전폭 지원을 받았다고 미국 언론들은 전했다.

배우자가 한국계 유미 호건 여사인 호건 전 지사는 2015년부터 8년간 메릴랜드 주지사를 지냈다. 공화당 내에서 중도 또는 온건파로 통하는 그는 당내에서 절대적 영향력을 가진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대립각을 세워 왔다.

워싱턴= 권경성 특파원 ficciones@hankookilbo.com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