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 부상’ 오타니, 결국 수술대…내년 스프링캠프엔 정상 참가
강홍구 기자 2024. 11. 6. 14: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타니 쇼헤이(30·LA 다저스)가 지난달 월드시리즈 경기 도중 다친 왼쪽 어깨를 치료하기 위해 수술대에 올랐다.
올 시즌을 앞두고 LA 에인절스에서 다저스로 이적해 처음으로 월드시리즈 무대를 밟은 오타니는 지난달 27일 뉴욕 양키스와의 2차전 7회말 2루를 훔치려다 실패하는 과정에서 왼쪽 어깨를 다쳤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타니 쇼헤이(30·LA 다저스)가 지난달 월드시리즈 경기 도중 다친 왼쪽 어깨를 치료하기 위해 수술대에 올랐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6일 “오타니가 왼쪽어깨 관절와순 파열로 로스앤젤레스에서 닐 엘라트라체 박사에게 관절경 수술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다저스 팀 주치의인 엘라트라체 박사는 앞서 지난해 9월 오타니의 오른쪽 팔꿈치 수술을 맡기도 했다. 올해 이정후(샌프란시스코)와 김하성(샌디에이고)의 어깨 수술도 집도했다. 다저스 구단은 “오타니는 성공적으로 수술을 마쳤으며 (내년도) 스프링캠프에 참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올 시즌을 앞두고 LA 에인절스에서 다저스로 이적해 처음으로 월드시리즈 무대를 밟은 오타니는 지난달 27일 뉴욕 양키스와의 2차전 7회말 2루를 훔치려다 실패하는 과정에서 왼쪽 어깨를 다쳤다. 즉시 트레이너의 부축을 받으며 그라운드를 빠져나간 오타니는 당시 어깨가 부분 탈구됐다는 진단을 받았다.
그러나 오타니는 부상 이틀 뒤인 3차전에도 선발로 출전했다. 스윙 동작을 하며 불편한 기색을 드러내면서도 시리즈 내내 팀의 1번타자 자리를 지켰다. 다저스는 시리즈 전적 4승 1패로 양키스를 꺾고 통산 8번째 월드시리즈 우승 반지를 꼈다.
강홍구 기자 windup@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동아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속보]트럼프, ‘경합주’ 노스캐롤라이나 승리…개표중 경합주 6곳 모두 우세
- 앤디 김, 美뉴저지주 연방 상원의원 당선…한국계 최초
- [이진영 칼럼]尹 조롱하는 ‘궁정 광대’ 명태균
- “아이 80명 진료비, 2명 시술로 벌어” 필러주사 놓는 소아과 의사들
- “여자가 날뛴다” 北 김여정 비난한 주민 체포…가족 실종
- 대통령실 “담화문은 줄이고 일문일답 시간은 늘릴 것”
- [단독]국방부 이어 합참 홈페이지도 ‘디도스’ 공격 받아, 6일 오전까지 접속 장애
- 젊음도 소용없다 …앉아 있는 시간 길수록 생체나이 ‘휙휙’
- [단독]경호처에도 국정원처럼 ‘신원조사권’… “권한 비대화-남용 우려”
- 형제애로 마련한 400억…감사 전한 튀르키예[동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