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중기청, 11일 '코이카 해외 ODA 조달사업 설명회'

[부산=뉴시스]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청사 전경. (사진=부산중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 부산사무소와 함께 '2024년 KOICA 해외 ODA 조달사업 참여 설명회'를 오는 11일 부산항 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에서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 확대 방안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공적개발원조(ODA) 조달사업은 코이카가 추진하는 대표적인 사업으로 개발도상국의 경제와 사회 발전 등을 위하여 공적개발원조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설명회는 ▲KOICA 조달 유형 및 사업 소개 ▲KOICA 기업 협력 프로그램 안내 ▲글로벌 ODA 시장 진출 방안 ▲글로벌 ODA 시장 진출 사례 소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설명회 참여 기업들은 연간 약 4500억원 규모의 KOICA 해외 ODA 조달 사업 참여 절차에 대해 습득할 수 있다. 혁신적 기술 프로그램(CTS), 포용적 비즈니스 프로그램(IBS) 등 KOICA의 기업 협력사업 설명을 통해 해외 ODA 활용 방법에 대한 정보도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해외 ODA 사업에 관심을 가진 지역 중소기업 임직원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참가비는 무료이며, 자세한 사항은 부산중기청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강기성 부산중기청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지역 중소기업들이 해외 ODA 사업을 잘 활용해 해외 시장 진출 기회가 확대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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