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패 방지 파수꾼' 전남대병원 3기 청렴시민감사관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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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학교병원은 '제3기 청렴시민감사관'을 위촉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2020년부터 운영 중인 청렴시민감사관은 병원의 주요 사업과 부패 취약 분야에 대한 자문과 제도 개선 제안·권고 등 역할을 수행하는 부패 방지 시스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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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전남대학교병원은 '제3기 청렴시민감사관'을 위촉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2020년부터 운영 중인 청렴시민감사관은 병원의 주요 사업과 부패 취약 분야에 대한 자문과 제도 개선 제안·권고 등 역할을 수행하는 부패 방지 시스템이다.
제3기 청렴시민감사관에는 정갑주 법무법인 바른길 변호사(전 광주지법·고법원장), 정용기 전남대 명예교수(전 전남대 경영대학장), 최영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이사장, 박정열 대동고 이사장(전 광주시 치과의사회장)이 위촉돼 2년간 활동한다.
정신 병원장은 "전남대병원은 지난 4년간 청렴시민감사관의 자문과 제안 등을 통해 불합리한 제도와 관행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제3기 청렴시민감사관의 출범으로 보다 더 청렴하고 신뢰받는 기관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대병원은 청렴시민감사관 제도 운영의 내실화를 위해 정기 회의 개최, 반부패·청렴 시책 참여, 합리적인 자체 감사 활동 수행, 기관 간 교류 협력 활동 등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wisdom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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