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삼척 수소 기회발전특구 지정…청정 수소산업 메카 도약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철규 국회의원(강원 동해·태백·삼척·정선)은 동해시·삼척시가 '수소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됐다고 6일 밝혔다.
수소 기회발전특구는 기존 동해·삼척에서 진행 중인 수소 저장·운송 클러스터, 수소 계량 신뢰성 기반 구축, 국내 1호 수소특화단지 등 다양한 수소 및 에너지 관련 사업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삼척=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이철규 국회의원(강원 동해·태백·삼척·정선)은 동해시·삼척시가 '수소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됐다고 6일 밝혔다.
기회발전특구는 기존 특구가 가진 한계를 벗어나 과감한 세제 및 규제 특례를 적용하고 지역 전략산업에 인력·연구·개발 인프라를 집중적으로 지원해 지역경제 기반 확충 및 균형발전을 도모하는 제도다.
이번에 지방시대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동해시·삼척시가 최종 지정됐다.
동해 북평국가산단(14만8천㎡), 삼척 수소특화 일반산단(9만5천㎡) 일원에 수소 기회발전특구가 조성됨에 따라 특구 내 창업 기업은 소득세·법인세를 5년간 100% 전액 감면받고, 그 이후에도 2년간 50% 감면 혜택을 받게 된다.
또 수도권에서 특구로 기업 이전, 특구 내 창업, 공장 신·증설 시 취득세·재산세 감면 인센티브 부여 등 각종 세제 혜택부터 정주 여건 개선까지 전방위적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지역 수소 산업의 고도화는 물론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수소 기회발전특구는 기존 동해·삼척에서 진행 중인 수소 저장·운송 클러스터, 수소 계량 신뢰성 기반 구축, 국내 1호 수소특화단지 등 다양한 수소 및 에너지 관련 사업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이 의원은 "수소 관련 3대 핵심 사업을 모두 유치한 만큼 동해시·삼척시가 대한민국 미래 청정수소 산업의 메카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yoo21@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스태프 성폭행' 강지환, 전 소속사에 패소 "35억 지급하라" | 연합뉴스
- 다리에 벗어둔 신발?…퇴근길 경찰관, 하천에 몸 던진 60대 구조 | 연합뉴스
- [SNS세상] 경복궁담에 기대 요가해도 될까…"궁 안이면 퇴장 조치" | 연합뉴스
- 부모 BMW 몰고 강남서 쾅쾅…'보험사기극' 벌인 은평 동창들 | 연합뉴스
- 사격 스타 김예지, 당분간 권총 내려놓는다…"엄마 역할 충실" | 연합뉴스
- 새벽 일터 향하던 30대 치고 달아난 음주운전 뺑소니범 구속(종합) | 연합뉴스
- 美민주당 '막후 실력자' 84세 펠로시 前하원의장 20선 성공 | 연합뉴스
- 법원, 중학교 동창생 식물인간 만든 20대 공소장 변경 허가 | 연합뉴스
- 백종원, 더본코리아 상장 대박…'4천억원대 주식부자'(종합) | 연합뉴스
- "수원 광교서 사슴 뿔에 찔려"…시민 부상 사고 잇따라(종합)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