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내년 AI 인프라 구축 위해 1조8000억원 투입…“AI 3대 강국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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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세계 3대 인공지능(AI)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내년에 AI 인프라 등에 1조8000억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한다.
김 차관은 "AI 인프라 확충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내년 예산에서 20대 핵심과제로 AI를 선정하고 전년 대비 25% 증가한 1조8천억원을 편성하는 등 재정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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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세계 3대 인공지능(AI)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내년에 AI 인프라 등에 1조8000억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한다.
김범석 기획재정부 1차관은 6일 서울 용산구 나인트리 로카우스 호텔에서 열린 제7회 디지털 이코노미 포럼 개회사에서 “디지털 경제에서 AI는 기존 산업 혁신을 촉진하고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는 새로운 성장 동력”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차관은 “AI 인프라 확충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내년 예산에서 20대 핵심과제로 AI를 선정하고 전년 대비 25% 증가한 1조8천억원을 편성하는 등 재정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신경망처리장치(NPU) 기술 개발 국가AI컴퓨팅센터 구축 등 AI 컴퓨팅 인프라를 대폭 확충한다. 총 65조원의 민간 투자가 적기에 이행될 수 있도록 정책펀드도 조성한다.
김 차관은 또 “대통령을 위원장으로 하는 국가인공지능위원회를 지난해 9월 구성해 민·관 원팀의 국가 총력전을 선포했다”며 “최고 전문가와 정부 관계부처의 역량을 결집해 국가 AI 전략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글로벌 디지털 규범 논의를 주도하기 위해 AI 기본법을 제정해 새로운 디지털 질서를 정립하겠다”며 “AI 안전연구소를 설립해 글로벌 가이드라인과 데이터 표준 수립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겠다”고 강조했다.
현대인 기자 modernm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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