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저지종 젖소 전달식 개최…"임실N치즈 고급화 추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임실군은 지난 5일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유제품 및 임실N치즈 고급화 추진에 필요한 저지종 젖소 전달식을 개최했다.
전달식에는 설상희 임실부군수와 조용민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장, 이창식 임실치즈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했으며, 이날 전달된 저지종 젖소는 관내 낙농 목장에 입식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북 임실군은 지난 5일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유제품 및 임실N치즈 고급화 추진에 필요한 저지종 젖소 전달식을 개최했다.
전달식에는 설상희 임실부군수와 조용민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장, 이창식 임실치즈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했으며, 이날 전달된 저지종 젖소는 관내 낙농 목장에 입식됐다.
전달된 저지종 젖소는 수정란을 생산하기에 적합한 18개월령 암소로 국립축산과학원이 임실치즈농협에 저지종 젖소 수정란 생산을 위해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해 12월 4일 임실군과 국립축산과학원이 체결한 '국내 낙농 및 유가공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른 것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저지종 젖소 1두를 포함해 동결수정란 30개를 지원받았다. 내년부터 2027년까지는 매년 동결수정란 30개, 저지종 젖소 5두를 지원받을 예정이다.
저지종 젖소는 홀스타인 젖소 대비 고단백‧고지방 원유를 생산하는 품종으로서 국내 우유 소비 감소, 2026년 무관세 유제품 수입 등으로 난관에 봉착한 낙농가에 큰 활력을 줄 전망이다.
임실군은 앞으로도 낙농산업과 치즈산업 발전을 위해 국립축산과학원, 임실치즈농협, 임실치즈&식품연구소과 함께 협력하며 다양한 고품질 치즈 제품 생산 및 기술 협력 연구를 이어나갈 방침이다.
심민 임실군수는 "이번 저지종 젖소 보급을 통해 고품질 유제품 생산을 확대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낙농‧유제품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전북CBS 남승현 기자 nsh@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출근길 만원 지하철 '개피곤' 등장…시민들 반전 반응[이슈세개]
- "인기 식기 전에…" 장문의 글 올린 나폴리 맛피아의 선행
- 최민환 업소 녹취→양육권 소송…율희가 밝힌 이혼 속사정
- 중학교 동문들이 보험사기단…고의 사고로 '보험금 3억원' 챙겨
- [단독]'리베이트·임금체불·괴롭힘 의혹' 휩싸인 천안 대형안과
- 박찬대 "기이하고 괴상한 의혹은 모두 김건희로 통한다"[노컷브이]
- 美당국자 "북한군 상당수, 우크라군과 교전서 사망"
- 이재명 "尹 대국민 담화서 국민 눈높이 맞는 입장 표명 기대"
- 자살보도 권고기준 개정…1원칙은 "사건 가급적 보도 말자"
- 트럼프, 경합주에서 앞서간다…승리 가능성 매우 커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