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신인왕 유해란, 영암 고향사랑소아청소년과 기부왕

김태성 기자 2024. 11. 6. 13: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여자프로골프협회(LPGA) 신인왕 유해란(다올금융그룹) 선수가 전남 영암군 고향사랑기부왕에 이름을 올렸다.

6일 영암군에 따르면 유해란 선수가 '제19회 금정면민의 날 및 대봉감축제'에서 고향 영암군의 고향사랑 지정기부 '고향사랑 소아청소년과 운영비 모금'에 500만원을 기부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고향사랑으로 기부금을 쾌척해 준 유해란 프로골퍼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보내준 소중한 기부금은 영암군민의 건강과 영암군 발전을 위해 귀하게 쓰겠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우승희 군수 "영암군민 건강과 군 발전 위한 소중한 기부"
유해란 선수 (영암군 제공)/뉴스1

(영암=뉴스1) 김태성 기자 = 여자프로골프협회(LPGA) 신인왕 유해란(다올금융그룹) 선수가 전남 영암군 고향사랑기부왕에 이름을 올렸다.

6일 영암군에 따르면 유해란 선수가 '제19회 금정면민의 날 및 대봉감축제'에서 고향 영암군의 고향사랑 지정기부 '고향사랑 소아청소년과 운영비 모금'에 500만원을 기부했다. 이는 해당 지정기부 최고액에 해당한다.

이날 기탁식에는 유 선수의 친척인 유재창 금정새마을금고 이사장이 대신 참석해 기부금을 전달했다.

영암군은 지난 8월 광주·목포로 왕복 2시간 이상 원정진료를 다니는 소아청소년과 부모들의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전문의를 초빙해 20년 만에 소아청소년과를 개원했다.

이번 지정기부는 고향사랑 소아청소년과를 내년에도 운영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다.

2023년 영암군 홍보대사에 위촉된 유 선수는 2019년 영암군 인재육성장학재단에 장학금 2000만원, 2021년 이웃돕기 성금 1000만원 등 고향과 후배들을 위해 꾸준한 기부도 이어오고 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고향사랑으로 기부금을 쾌척해 준 유해란 프로골퍼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보내준 소중한 기부금은 영암군민의 건강과 영암군 발전을 위해 귀하게 쓰겠다"고 밝혔다.

hancut01@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