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24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서 내년 2월 ‘논산 농식품 해외박람회’

김낙희 충청본부 기자 2024. 11. 6.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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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논산시가 농업 수출의 판로를 세계로 넓혀가고 있다.

백성현 시장은 지난 11월5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주정부(DKI) 청사에서 문지린 자카르타시장과 '2025년 논산 농식품 해외박람회' 공동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시에서 내년 2월13일~6일 2025년 논산 농식품 해외박람회가 열릴 예정이다.

백성현 시장은 "이번 자카르타 농식품 해외박람회는 논산의 매력과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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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관내 부동산 중개업소 115곳 지도·단속
“논산 곳곳이 영화·드라마 촬영지…관광객 붐벼”

(시사저널=김낙희 충청본부 기자)

백성현 논산시장(오른쪽)과 문지린 자카르타시장이 '2025년 논산 농식품 해외박람회' 공동 개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논산시

충남 논산시가 농업 수출의 판로를 세계로 넓혀가고 있다.

백성현 시장은 지난 11월5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주정부(DKI) 청사에서 문지린 자카르타시장과 '2025년 논산 농식품 해외박람회' 공동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시에서 내년 2월13일~6일 2025년 논산 농식품 해외박람회가 열릴 예정이다.

시는 동남아 시장 내 논산 농산물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자카르타시는 도시 내 농업 및 관광 자원 활성화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백성현 시장은 "이번 자카르타 농식품 해외박람회는 논산의 매력과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내년 인도네시아에서 열릴 예정인 농식품 해외박람회는 올 초 태국에서 처음 열린 해외박람회에 이어 두 번째로 추진된다.

◇ 논산시, 관내 부동산 중개업소 115곳 지도·단속

충남 논산시청 전경 ⓒ논산시

충남 논산시는 지난 11월5일 부동산 불법 중개행위에 대한 지도·단속에 나섰다고 6일 밝혔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와 합동 단속반을 구성한 시는 관내 부동산 중개업소 115곳을 대상으로 단속에 나서 중개사 자격증 및 등록증 대여, 중개 수수료 과다 징수 여부 등을 점검했다.

가벼운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했고 무거운 위반 사항엔 등록취소, 업무정지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부동산 행정서비스 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논산 곳곳이 영화·드라마 촬영지…많은 관광객 붐벼"

드라마 《정숙한 세일즈》의 배경인 충남 논산시 양촌면 일원 ⓒ논산시

충남 논산시는 관내 곳곳이 2018년 열풍을 일으킨 '미스터션샤인'에 이어 2022년 '파친코', 현재 방영 중인 '정숙한 세일즈' 등에서 계속 등장한다고 6일 밝혔다.

최근 100만 번째 관람객을 맞이한 미스터션샤인의 촬영지인 선샤인스튜디오(연무읍 일원)에는 여전히 미스터 초이와 애신을 그리워하는 관람객들의 발길로 붐빈다.

1990년대 느낌을 주는 양촌면 일원에서 촬영한 드라마 정숙한 세일즈는 시청자들의 향수를 자극해 최근 들어 시청률이 급상승하고 있다.

지난 8월 공개한 넷플릭스 드라마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도 논산의 한 자연휴양림(벌곡면 일원)을 배경으로 한다. 인기 드라마 '그해 우리는' 촬영지이기도 했던 이곳은 이미 '한국의 핀란드'로 불릴 만큼 유명하다.

또 '근대 역사의 보물창고'인 강경읍의 옥녀봉은 박진감 넘치는 액션 영화인 '탈주'의 촬영지였다.

시 관계자는 "논산 곳곳이 다양한 OTT 서비스의 인기 드라마, 영화 등의 배경으로 알려지면서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며 "이와 연계되도록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거리, 콘텐츠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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