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사장 자문역으로 마이애미 前 감독 슈마커 영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마이애미 말린스의 지휘봉을 내려 놓은 스킵 슈마커 전 감독이 새로운 모습으로 텍사스 레인저스에 합류했다.
결국 마이애미는 성적 부진이라는 이유로 슈마커 감독과 상호 합의해 재계약을 포기했다.
그렇게 무직이 된 슈마커 감독에게 손을 내민 팀은 텍사스였고, 마이애미 유니폼을 벗은 슈마커 감독은 그라운드 대신 프런트로 입사해 새로운 경험을 쌓게 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마이애미 말린스의 지휘봉을 내려 놓은 스킵 슈마커 전 감독이 새로운 모습으로 텍사스 레인저스에 합류했다.
야후스포츠는 6일(한국시각) 텍사스 구단이 슈마커 전 감독을 사장 자문역으로 영입했다고 전했다.
슈마커 감독은 2005년부터 2015년까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LA 다저스, 신시내티 레즈 등에서 선수 생활을 한 뒤 2018년부터 지도자 생활을 시작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세인트루이스 코칙로 일했다. 이후 2022년 10월 마이애미의 사령탑으로 선임됐다.
슈마커 감독은 지난해 만년 하위권이었던 마이애미를 포스트시즌으로 이끌면서 지도력을 인정받아 내셔널리그(NL) 감독상을 수상했다.
하지만 올해는 정반대의 결과가 나왔다. 올 시즌 마이애미는 62승 100패의 저조한 성적으로 NL 동부지구 최하위에 머물렀다.
결국 마이애미는 성적 부진이라는 이유로 슈마커 감독과 상호 합의해 재계약을 포기했다.
그렇게 무직이 된 슈마커 감독에게 손을 내민 팀은 텍사스였고, 마이애미 유니폼을 벗은 슈마커 감독은 그라운드 대신 프런트로 입사해 새로운 경험을 쌓게 됐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