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I, 12개월째 내수 부진 진단‥"건설투자 부진이 내수 회복 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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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개발연구원, KDI가 우리 경제 상황에 대해 내수 부진으로 경기 개선세가 제약되고 있다는 진단을 이어갔습니다.
KDI는 오늘 '경제동향 11월 호'에서 "최근 우리 경제는 양호한 수출 흐름이 유지되고 있지만 건설투자의 부진이 지속되면서 내수 회복이 제약되는 모습"이라고 밝혔습니다.
KDI는 지난해 12월부터 1년째 '내수 부진' 평가를 유지하고 있는데, 지난달에 이어 이번 달에도 "건설업 위축으로 경기 개선세가 제약되는 모습"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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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개발연구원, KDI가 우리 경제 상황에 대해 내수 부진으로 경기 개선세가 제약되고 있다는 진단을 이어갔습니다.
KDI는 오늘 '경제동향 11월 호'에서 "최근 우리 경제는 양호한 수출 흐름이 유지되고 있지만 건설투자의 부진이 지속되면서 내수 회복이 제약되는 모습"이라고 밝혔습니다.
KDI는 지난해 12월부터 1년째 '내수 부진' 평가를 유지하고 있는데, 지난달에 이어 이번 달에도 "건설업 위축으로 경기 개선세가 제약되는 모습"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지난 9월 건설 투자를 의미하는 건설기성은 1년 전보다 12.1% 감소해 전월(-9.2%)보다 감소 폭이 확대됐습니다.
반도체(-3%)와 자동차(-0.5%) 등 9월 광공업 생산도 1.3% 감소했습니다.
KDI는 소비 부진도 지속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상품 소비를 나타내는 소매판매지수는 지난 9월 작년 같은 달보다 2.2% 줄면서 전월(-1.3%)보다 감소 폭이 확대됐는데, KDI는 음식료품과 의복, 화장품 등 대부분의 품목에서 감소세가 지속됐다고 설명했습니다.
10월 수출은 전월(+7.5%)보다 낮은 4.6% 증가율을 기록했는데, KDI는 "지난해 10월 수출이 증가로 전환된 데 따른 기저효과 영향"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박윤수 기자(yoo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econo/article/6653495_3645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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