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야는 역사와 국민의 명령" 인천대 교수 44명 시국선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천대학교 교수들이 "대통령의 하야가 그동안의 과오와 실정을 경감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며 시국선언문을 발표하고 윤석열 대통령의 즉각 하야를 촉구했습니다.
인천대 교수 44명은 오늘(6일) '역사와 국민의 준엄한 명령이다, 즉각 하야하라'는 제목의 시국선언문을 발표했습니다.
교수들은 "국가의 기강과 동력은 만신창이가 됐고, 국민은 집단 우울증과 정치 혐오증에 신음하고 있다"며 윤 대통령의 즉각 하야를 촉구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천대학교 교수들이 "대통령의 하야가 그동안의 과오와 실정을 경감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며 시국선언문을 발표하고 윤석열 대통령의 즉각 하야를 촉구했습니다.
인천대 교수 44명은 오늘(6일) '역사와 국민의 준엄한 명령이다, 즉각 하야하라'는 제목의 시국선언문을 발표했습니다.
이들은 "국민의 힘으로 이룬 역사적 승리가 불과 7년이 조금 더 지났는데, 또다시 아픈 역사가 반복되려고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이들은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국정농단을 넘어 주가조작, 명품백 수수 등 각종 불법과 부정 의혹을 저지르고 있다며 참모들까지 거짓말과 교언으로 진실을 왜곡해 국민을 속이고 있다고도 주장했습니다.
교수들은 "국가의 기강과 동력은 만신창이가 됐고, 국민은 집단 우울증과 정치 혐오증에 신음하고 있다"며 윤 대통령의 즉각 하야를 촉구했습니다.
앞서 한국외대 교수, 가천대 교수 노조, 숙명여대 교수 등도 시국선언을 발표하는 등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의 '공천개입' 논란이 커지면서 교수 사회를 중심으로 시국선언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지은 기자(ezy@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653491_36438.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미 경합주 노스캐롤라이나 84% 개표‥트럼프 50.7%·해리스 48.2%
- 앤디 김 "재미교포 역사 120년 만에 첫 상원의원‥겸손히 임할 것"
- "망하게 생겨‥느낌 안 좋다" 유승민의 '불길한 예감'
- 장동혁 "김 여사 외교활동 포함 활동 전면 중단이 한동훈 뜻"
- 미 당국자 "북한군, 우크라군과의 교전서 상당수 사망"
- 피해자 "아프다 얘기 안 해‥" 문다혜 '상해 혐의' 언제까지?
- '명태균 사태' 난리 난 창원대‥"선배님은 수치" "尹 탄핵"
- "사모님이 윤상현에 전화?"‥개입 '정황' 또 공개
- 강혜경 씨 오늘 창원지검 출석‥"조사 다 받고 말씀드리겠다"
- 유리천장 깬 '여성 오바마'‥해리스는 누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