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3분기 영업이익 518억원...4개 분기 만에 흑자 전환

정호준 기자(jeong.hojun@mk.co.kr) 2024. 11. 6.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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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가 3분기에 호실적을 거두면서 4개 분기 만에 흑자 전환했다.

위메이드는 2024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2144억원, 영업이익 518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잠정 공시했다.

위메이드는 지난 2023년 4분기 687억원, 2024년 1분기 376억원, 2분기 241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한 바 있다.

게임 개발사이자 위메이드 자회사인 위메이드맥스의 3분기 매출은 190억원, 영업손실 21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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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작 ‘레전드 오브 이미르’ 내년 1분기 출시
위메이드 CI
위메이드가 3분기에 호실적을 거두면서 4개 분기 만에 흑자 전환했다.

위메이드는 2024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2144억원, 영업이익 518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잠정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9.0%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14.1% 증가한 수치다.

또한 위메이드는 지난해 4분기부터 3분기 연속으로 영업손실을 기록했는데, 이번 3분기에는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위메이드는 지난 2023년 4분기 687억원, 2024년 1분기 376억원, 2분기 241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한 바 있다.

위메이드는 3분기 실적에 대해 “‘미르’ IP 라이선스 매출이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라고 설명했다. 미르는 위메이드의 게임 포트폴리오 중 핵심 IP다.

위메이드는 미르 IP 기반의 대형 신작인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레전드 오브 이미르’를 내년 1분기 출시하며 매출 확대를 모색할 예정이다.레전드 오브 이미르는 언리얼 엔진 5를 활용해 북유럽 신화 특유의 거칠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사실적인 그래픽으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게임 개발사이자 위메이드 자회사인 위메이드맥스의 3분기 매출은 190억원, 영업손실 21억원을 기록했다.

위메이드맥스는 지난 9월 ‘나이트 크로우’ 개발사인 매드엔진을 완전 자회사로 편입한다고 밝히는 등 보유한 게임 IP를 확대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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