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kg 뺀 최희, 다이어트=평생 관심 “빵순이 탈출, 굶어 빼면 소용 없어” 강조

[뉴스엔 이슬기 기자]

방송인 최희가 다이어트 비법을 전했다.

최근 최희는개인 소셜미디어에 자신의 다이어트 팁을 전했다.

이날 영상에서 최희는 "제가 아이 둘을 낳고 다이어트 어떻게 했는지 궁금해 하셔서 좀 요약해보려고 이 영상을 찍어봅니다"라고 입을 열었다.

먼저 그는 "첫 번째 저만의 건강한 식단을 만들었어요. 저 원래 맺고 짠 음식 빨간색 음식들 정말 많이 줄였구요. 빵순이 면순이였는데 예전에 비해 탄수화물 섭취도 절반으로 줄이고 대신 단백질 섭취를 많이 하려고 노력했죠"라며 식단 팁을 전했다.

이어 그는 "바쁘지만 주기적으로 운동하려고 했습니다. 저의 운동 루틴은 30분 유산소 20분 근력운동 10분 스트레칭인데요. 30분 유산소는 인터벌 달리기를 했구요. 주로 런데이 앱을 이용했어요. 세 번째 다양한 다이어트 건기식에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저는 단순히 몸무게보다는 체지방을 줄이는 게 정말 중요하다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체지방 관련 간식들을 섭취하고 있어요"라고 했다.

또 최희는 "네 번째 너무 폭식하거나 자증이 나신 술자리 그럴 때는 간헐적 단식을 종종 이용했어요. 그 전날 막 술 먹고 아주 많이 먹은 날에는 14시간 공복을 유지하려고 했는데요. 이 간헐적 단식이 살이 확 찌지 않게 도와주는 역할을 하더라구요. 저는 다이어트에서 정말 중요한 건 단순히 그냥 몸무게를 줄이는 게 아니라 체지방과 근력량을 맞춰가면서 건강하게 다이어트 하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장기간으로 굶어서 빼는 다이어트는 아무 소용이 없어요. 꾸준히 식단하고 운동하면서 또 좋은 제품들의 도움을 받아가며 아주 장기적으로 몸에 무리 없이 건강하게 다이어트를 했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계속해서 열심히 달려갈 거예요"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최희는 지난 2020년 4월 사업가 남성과 결혼해 같은 해 11월 딸을 출산했으며 지난해 4월 둘째 아들을 출산했다.

지난 2월 둘째 출산 후 19kg 감량에 성공했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얼마 전부터 청바지 S사이즈가 맞더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또 식단과 운동을 병행한 것이 다이어트 성공 비결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최희는 지난 2013년까지 KBS N 아나운서로 재직했으며, 현재는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활동 중이며 '언니들의 셰어하우스' 등에 출연 중이다. 또한 개인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