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교내·외 통학로 환경개선에 7억400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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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교육청은 학생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교내·외 통학로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교내 물리적 보·차도 분리 사업이다.
특히 우신고·울산예고·현대고와 같이 지형적 어려움과 예산 부족으로 통학로 개선에 어려움을 겪던 사립고등학교는 교육청 지원으로 숙원 사업을 해결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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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은 학생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교내·외 통학로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교내 물리적 보·차도 분리 사업이다. 울산시교육청은 예산 7억4000만원을 확보해 굴화초등학교, 언양고등학교, 성신고등학교, 우신고등학교, 울산예술고등학교, 현대고등학교 등 학교 7개교에 시설사업비를 지원했다.
특히 우신고·울산예고·현대고와 같이 지형적 어려움과 예산 부족으로 통학로 개선에 어려움을 겪던 사립고등학교는 교육청 지원으로 숙원 사업을 해결할 수 있게 됐다.
우신고와 현대고는 지난 9월 사업비 2억3500여만원과 2억200여만원으로 도로 갓길 지형지물을 활용해 보도블록과 나무 바닥(덱)을 시공했다.
울산예고는 최근 사업비 2억6200여만원을 들여 경사지 중앙 정원을 활용한 지그재그형 나무 바닥 통학로를 조성했다.
울산교육청은 지자체와 협력해 범서초등학교, 명촌초등학교 등 학교 주변 통학로 확충(신설·확대)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교육청이 학교 용지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지자체는 예산을 확보해 학교 밖 보차도 분리 공사를 진행한다.
울산광역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학교 내 교통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을 최대한 낮추고 학생들이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울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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