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시민단체 연대집회 대신 단독 집회로‥'탄핵' 구호 부담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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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이번 주말 시민단체와 연대해 '김건희 여사 특검법' 수용을 촉구하는 장외집회를 열려던 계획을 철회하고, 민주당 단독 집회로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황정아 대변인은 국회에서 기자들을 만나 "9일 집회는 민주당 단독 주최"라며 "어제까지 시민단체들과 계속 논의를 나눴고 추후 논의를 통해 함께할 여지가 열려있긴 하지만, 현재로선 민주당 단독으로 개최할 예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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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이번 주말 시민단체와 연대해 '김건희 여사 특검법' 수용을 촉구하는 장외집회를 열려던 계획을 철회하고, 민주당 단독 집회로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황정아 대변인은 국회에서 기자들을 만나 "9일 집회는 민주당 단독 주최"라며 "어제까지 시민단체들과 계속 논의를 나눴고 추후 논의를 통해 함께할 여지가 열려있긴 하지만, 현재로선 민주당 단독으로 개최할 예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황 대변인은 "논의를 진행하다 보니 9일에 민주노총 집회도 예정이 됐다고 하고, 탄핵 촛불집회도 예정돼 있다는 얘기가 나왔다"며 "형식상 민주당이 여기에 합류하기는 애매한 면이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다만, 민주당은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조국혁신당에 제안한다, 머리를 맞대 광장의 대로를 함께 열자"고 장외집회에서 다른 야당과의 연대를 모색하는 동시에, 특검 수용 촉구 천만인 서명운동 등 여론전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신수아 기자(newsua@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53478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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