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은 쓸 만하다’ 리버풀, 30세 로버트슨과 재계약 계획

김재민 2024. 11. 6. 12: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리버풀이 로버트슨과 재계약을 고려하고 있다.

영국 '풋볼인사이더'는 11월 5일(이하 현지시간) "리버풀이 앤디 로버트슨과의 새로운 계약 가능성을 열어놓았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리버풀은 로버트슨과 새로운 계약을 맺을 계획이다.

로버트슨과 리버풀의 현재 계약은 2026년까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김재민 기자]

리버풀이 로버트슨과 재계약을 고려하고 있다.

영국 '풋볼인사이더'는 11월 5일(이하 현지시간) "리버풀이 앤디 로버트슨과의 새로운 계약 가능성을 열어놓았다"고 보도했다.

로버트슨은 리버풀의 위르겐 클롭 시대를 대표하는 핵심 멤버 중 하나였다. 공격 가담과 킥 능력이 뛰어난 레프트백으로 단일 시즌 리그 10도움을 3차례나 기록한 바 있다.

지난 2023년을 기점으로 기량이 서서히 하락했다. 부상이 겹치면서 예전 같은 공격 가담 능력을 보여주기 힘들어졌다. 또 전술적으로 라이트백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를 전진시키거나 인버티드 풀백으로 활용하는 경기가 늘어나면서 로버트슨이 후방에서 수비에 집중하는 시간도 늘어났다.

로버트슨은 이번 시즌도 리그 9경기(선발 8회)에 나선 주전 풀백이지만, 챔피언스리그에서는 백업 요원이었던 코스타스 치미카스보다 출전 시간이 적다. 어느덧 만 30세가 된 로버트슨이 과거의 영광을 재현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그것이 당장의 이별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이 매체에 따르면 리버풀은 로버트슨과 새로운 계약을 맺을 계획이다. 로버트슨과 리버풀의 현재 계약은 2026년까지다.

리버풀은 이번 시즌 들어 계약 만료를 1년 남긴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 모하메드 살라, 버질 반 다이크와의 재계약을 두고 골치가 아프다. 이러한 상황이 재발하지 않도록 로버트슨과는 재계약을 한 발 먼저 처리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한편 리버풀은 오는 10일 아스톤 빌라와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 경기를 치른다.(자료사진=앤디 로버트슨)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