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남기♥’ 이다은, 악플러에 칼 빼들었다 “그렇게까지 신날 일 아냐”

이해정 2024. 11. 6.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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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글즈2' 이다은이 시아버지의 직장을 잘못 언급한 것과 관련한 악플에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이다은은 11월 5일 개인 소셜미디어에 "정신없이 이야기 하다 보니 '스포츠'가 빠져 논란이 됐다. 아버지가 한국일보에서 수십년 몸 담으시고 한국일보에서 창간, 발행됐던 스포츠 한국이었기 때문에 전달 과정에서 조금 실수가 있었다. 어제 공식 정정에 이어 다시 한번 혼돈드려 죄송하다는 말씀 드린다"고 재차 사과의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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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은 윤남기 부부 / 개인 계정

[뉴스엔 이해정 기자]

'돌싱글즈2' 이다은이 시아버지의 직장을 잘못 언급한 것과 관련한 악플에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이다은은 11월 5일 개인 소셜미디어에 "정신없이 이야기 하다 보니 '스포츠'가 빠져 논란이 됐다. 아버지가 한국일보에서 수십년 몸 담으시고 한국일보에서 창간, 발행됐던 스포츠 한국이었기 때문에 전달 과정에서 조금 실수가 있었다. 어제 공식 정정에 이어 다시 한번 혼돈드려 죄송하다는 말씀 드린다"고 재차 사과의 뜻을 밝혔다.

이어 악플러들을 향해 "그렇게까지 신날 일은 아니라는 말씀도 전해드립니다. 귀엽게 봐주세요"라고 일침을 가했다.

앞서 이다은, 윤남기 부부는 이지혜 채널 '밉지않은 관종 언니'에 출연해 윤남기가 금수저라는 소문에 대해 "(윤남기가) 타워팰리스에 살았다는 설이 있는데 맞다. 아버님이 한국일보 사장이라는 설도 맞고, 법률방송 사장도 하셨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으며, 지난 4일 윤남기, 이다은의 소속사 FU는 공식 계정을 통해 "지난 10월 31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밉지 않은 관종언니' 콘텐츠 내 이다은의 발언에 다소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어 이로 인해 불편함을 느끼셨을 모든 분들과 해당 언론사 및 관계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 이다은이 윤남기의 아버님께서 '특정 언론사(한국일보) 사장 아들이 맞다'고 밝힌 바, 확인 결과 해당 언론사 사장이 아닌 광고 담당 이사를 직임, 스포츠 한국 사장으로 역임하셨던 부분에 대해 확인했다"고 바로잡았다.

이다은은 이와 관련해 개인 소셜미디어에 "일부 기사들에 속상하다. 제가 그렇게 방송에 나와서 거짓말하는 뻔뻔한 사람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지금은 모르겠지만, 저희 아버님 계실 때는 한국일보에 스포츠 한국이 계열사로 있었던 터라 '한국일보 스포츠한국 사장' 이렇게 알고 있었던 것뿐"이라며 "더 정확하게 언급하지 않은 제 실수겠지만... 속상하다. 앞으로 정말 정말 말조심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다은, 윤남기는 2021년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돌싱글즈2'에서 만나 최종 커플이 됐으며, 이혼의 아픔을 딛고 2022년 9월 결혼에 골인해 서로의 '끝사랑'이 됐다. 이다은은 전 남편과의 사이에서 슬하에 딸을 두고 있었고, 윤남기와 결혼 후 지난해 12월 둘째 임신 소식을 전해 축하받았다. 광복절인 지난 8월 15일 둘째 아들 남주를 건강하게 출산했다.

뉴스엔 이해정 hae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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