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비트코인, 사상 첫 7만4000달러선 돌파…역대 최고

노정동 2024. 11. 6.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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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현지시간) 미국 대통령 선거 개표가 시작된 가운데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나자 가상화페인 비트코인(BTC)이 급등하고 있다.

한국시간 6일 오후 12시12분 세계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7만3880달러로, 한때 7만4000달러선을 터치하며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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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REUTERS


5일(현지시간) 미국 대통령 선거 개표가 시작된 가운데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나자 가상화페인 비트코인(BTC)이 급등하고 있다.

한국시간 6일 오후 12시12분 세계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7만3880달러로, 한때 7만4000달러선을 터치하며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 비트코인의 역대 최고가는 지난 3월14일 기록한 7만3738달러였다.

이날 뉴욕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7개의 경합주 중 3곳에서 트럼프가 우위를, 2곳에서 카멀라 해리스 민주당 후보가 우위를 보이고 있다.

트럼프는 그동안 스스로를 '비트코인 대통령'으로 칭하며 당선될 경우 비트코인을 전략자산화하겠다고 발표하는 등 가상자산에 대한 우호적인 입장을 취해 왔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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