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혈사제2' 김남길, 무릎 꿇고 눈물…구벤져스 출격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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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혈사제2' 김남길이 돌아온다.
오는 8일 첫 방송하는 SBS 새 금토드라마 '열혈사제2'는 낮에는 사제, 밤에는 '벨라또'의 역할을 위해 천사파 보스로 활약하는 분노 조절 장애 열혈 신부 김해일이 부산으로 떠나 국내 최고 마약 카르텔과 한판 뜨는 노빠꾸 공조 수사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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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일 첫 방송하는 SBS 새 금토드라마 ‘열혈사제2’는 낮에는 사제, 밤에는 ‘벨라또’의 역할을 위해 천사파 보스로 활약하는 분노 조절 장애 열혈 신부 김해일이 부산으로 떠나 국내 최고 마약 카르텔과 한판 뜨는 노빠꾸 공조 수사극이다.
공개된 사진 속 김해일(김남길 분)은 구벤져스 멤버들과 함께 구담 성당 식당에 모여 식사를 즐기는 모습이다. 그러나 순간 김치 냉장고 위에 앉아 있던 김해일이 구대영(김성균 분), 오요한(고규필 분), 쏭삭(안창환 분), 김수녀(백지원 분), 한신부(전성우 분)를 지켜보다 갑자기 버럭하는 모습으로 모두를 놀라게 한다.
이후 김해일이 한밤중에 홀로 성전에 들어와 결연한 표정으로 이영준(정동환 분) 신부의 영정 앞에 무릎을 꿇고 눈물을 쏟은 이유는 무엇일지도 궁금증을 높인다.
제작진은 “김남길은 1회부터 다양한 얼굴을 보여주는 입체적인 열연으로 ‘노빠꾸 공조 수사극’인 시즌2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킨다”라며 “김남길은 혼자 있어도, 여럿이 있어도 김해일의 독보적인 아우라를 뿜어낸다. 다채로운 장면들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김남길의 활약을 응원해달라”라고 전했다.
‘열혈사제2’는 오는 8일 오후 10시 첫 방송한다.
최희재 (jupiter@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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