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3분기 매출 10.6조 ‘최대’… 영업익 1481억 흑자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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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이 올해 3분기 10조6900억 원의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갔다.
6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증시 상장사인 쿠팡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한 3분기 실적보고서에 따르면, 매출은 10조6900억 원(약 78억6600만 달러)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 늘었다.
쿠팡은 지난 2분기 매출도 10조357억 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는데, 이를 1개 분기 만에 갈아치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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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이 올해 3분기 10조6900억 원의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갔다. 지난 8월 회원제 ‘와우 멤버십’ 요금 인상과 함께 음식 배달 서비스 ‘쿠팡이츠’ 무료 배달 확대가 주효한 결과로 풀이된다.
6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증시 상장사인 쿠팡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한 3분기 실적보고서에 따르면, 매출은 10조6900억 원(약 78억6600만 달러)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 늘었다. 쿠팡은 지난 2분기 매출도 10조357억 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는데, 이를 1개 분기 만에 갈아치운 것이다. 3분기 영업이익은 148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 늘었다. 2분기에는 공정거래위원회가 쿠팡에 ‘검색 알고리즘 조작’을 이유로 부과한 과징금 1630억 원이 선반영되면서 342억 원 적자를 기록했지만, 1개 분기 만에 다시 흑자로 돌아섰다.
쿠팡에서 한 번이라도 제품을 구매한 활성 이용자 수는 멤버십 요금 인상에도 3분기 2250만 명으로, 전년 동기(2020만 명) 대비 11% 늘었다. 이용자 1인당 분기 매출은 43만2160원으로 같은 기간 8% 늘었다.
김호준 기자 kazzyy@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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