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합주 미시간, 개표 14%…해리스 52% 대 트럼프 46%[미 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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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제47대 미국 대통령 선거 경합주들 중 하나인 미시간주에서 개표 초반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앞서나가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미 여론조사업체 에디슨 리서치에 따르면 현지시간 5일 오후 9시5분(한국시간 6일 오전 11시5분) 미시간주에서 개표가 10% 이뤄진 가운데 해리스 부통령은 53.0%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45.1%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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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예슬 기자 = 올해 제47대 미국 대통령 선거 경합주들 중 하나인 미시간주에서 개표 초반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앞서나가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미 여론조사업체 에디슨 리서치에 따르면 현지시간 5일 오후 9시5분(한국시간 6일 오전 11시5분) 미시간주에서 개표가 10% 이뤄진 가운데 해리스 부통령은 53.0%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45.1%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CNN에 따르면 현지시간 오후 9시45분(한국시간 6일 오전 11시45분) 기준 미시간주에서 개표가 14% 이뤄진 상황에서 해리스 부통령은 52.3%(약 42만 표), 트럼프 전 대통령은 45.8%(약 37만 표)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미시간주에 걸린 선거인단은 15명이다. 미시간주에서는 2016년에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2020년에는 조 바이든 대통령이 노조원들과 흑인 유권자들의 마음을 돌리며 승리했다.
다만 미시간주에는 20만 명의 아랍계 유권자가 거주한다.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은 가자지구 전쟁과 관련해 이스라엘을 충분히 압박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아랍계 유권자들로부터 회의적인 반응에 직면해 있다.
yeseu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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