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경, 노윤서와 꽁냥꽁냥 케미 “수어 배우며 자연스레 친해져” (씨네타운)

장예솔 2024. 11. 6.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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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홍경이 노윤서와의 연기 호흡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수어에 대해 홍경은 "저는 배우는 걸 좋아한다. 당연히 새로운 걸 배우는 건 어렵지만 하루하루 시간을 들여서 켜켜이 쌓으면 어느 순간 뻥 뚫릴 때가 있다. '돌아갈 수 없구나', '내가 묵묵히 기다리고 시간을 성실하게 쏟는 것밖에 방법이 없구나'를 배웠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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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노윤서, 홍경 (사진=뉴스엔 DB)
왼쪽부터 홍경, 박하선 (사진=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 캡처)

[뉴스엔 장예솔 기자]

배우 홍경이 노윤서와의 연기 호흡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11월 6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에는 영화 '청설'의 홍경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홍경은 상대역 노윤서와 호흡을 맞춘 소감을 묻자 "진짜 '꽁냥꽁냥'이라는 말이 너무 잘 어울리는 것 같다. 서로 아이디어도 내고, 이렇게 저렇게 해보면서 재밌게 찍었다"고 밝혔다.

청각장애를 다룬 영화인 만큼 배우들은 3개월 전부터 수어 연습에 돌입했다.

홍경은 "제작진분들이 3개월 시간을 주셔서 따로 아이스 브레이킹할 필요가 없었다. 시간을 갖고 천천히. 어느 날 어색하면 다음날을 기다렸다. 자연스럽게 뭔가 배우면서 친해졌던 것 같다"고 미소를 지었다.

수어에 대해 홍경은 "저는 배우는 걸 좋아한다. 당연히 새로운 걸 배우는 건 어렵지만 하루하루 시간을 들여서 켜켜이 쌓으면 어느 순간 뻥 뚫릴 때가 있다. '돌아갈 수 없구나', '내가 묵묵히 기다리고 시간을 성실하게 쏟는 것밖에 방법이 없구나'를 배웠다"고 털어놨다.

한편 '청설'은 사랑을 향해 직진하는 '용준'(홍경)과 진심을 알아가는 '여름'(노윤서), 두 사람을 응원하는 동생 '가을'(김민주)의 청량하고 설레는 순간들을 담은 이야기다.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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