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속된 적 있냐” 한지현 웃음 빵 터졌다, 이런 질문은 처음 (라디오쇼)

하지원 2024. 11. 6.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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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쇼' 한지현이 형사 캐릭터를 위해 기울인 노력을 언급했다.

11월 6일 방송된 KBS 쿨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페이스미'의 배우 이민기, 한지현, 이이경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박명수는 "형사치고는 여리여리하고 자기 팔뚝에 은팔찌 채울 것 같은데"라고 농담했고, 한지현은 "하기 전에 액션스쿨 가서 열심히 연습하고 합도 맞추고 했다. 잘 나왔는지는 모르겠는데 최선을 다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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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이민기 한지현/KBS 쿨 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캡처

[뉴스엔 하지원 기자]

'라디오쇼' 한지현이 형사 캐릭터를 위해 기울인 노력을 언급했다.

11월 6일 방송된 KBS 쿨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페이스미'의 배우 이민기, 한지현, 이이경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명수는 형사 역할을 맡은 한지현에게 "해보면서 어땠냐"라고 물었다.

한지현은 미란다원칙 등을 언급하며 "형사 용어를 외우는 게 머릿속으로 연상이 되지 않아서 찍는 전날까지도 달달 외우면서 했다"라고 이야기했다.

박명수는 "형사치고는 여리여리하고 자기 팔뚝에 은팔찌 채울 것 같은데"라고 농담했고, 한지현은 "하기 전에 액션스쿨 가서 열심히 연습하고 합도 맞추고 했다. 잘 나왔는지는 모르겠는데 최선을 다했다"라고 말했다.

또 박명수는 "형사 역할을 하기 위해서 실제로 경찰서 가서 연습하고 그런 게 있었냐. 아는 형사 분을 만났다거나 구속이 된 적이 있냐"라고 물어 웃음을 안겼다.

빵 터진 한지현은 "그러진 않았다"며 "강력계 형사라 찾아갈 수는 없고 '용감한 형사들'이나 범죄물을 많이 보면서 어떻게 사건을 추리해 나가는지 많이 봤다"라고 전했다.

한편 '페이스미'는 냉정한 성형외과 의사와 열정적인 강력계 MZ 형사가 범죄 피해자 재건 성형을 통해 사건의 진실을 쫓는 공조 추적 메디컬 드라마다. 6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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