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미국 대선 등 변동 가능성…예비비 6000억 증액 요청"

세종=정현수 기자 2024. 11. 6.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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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6일 "올해는 미국 대선도 있기 때문에 변동 가능성을 포함해서 (내년 예비비를)6000억원 증액 요청했다"고 말했다.

최 부총리는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작년과 재작년에는 재난재해가 크지 않아 예비비 소요가 적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기재부가 요청한 내년 예비비 증가율은 14.3%로 총지출 증가율(3.2%)을 크게 웃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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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서 열린 2025년도 예산안 관련 전체회의에서 의원 질의를 듣고 있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6일 "올해는 미국 대선도 있기 때문에 변동 가능성을 포함해서 (내년 예비비를)6000억원 증액 요청했다"고 말했다.

최 부총리는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작년과 재작년에는 재난재해가 크지 않아 예비비 소요가 적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기재부가 요청한 내년 예비비 증가율은 14.3%로 총지출 증가율(3.2%)을 크게 웃돈다.

예비비는 예측할 수 없는 예산 외 지출이나 예산 초과 지출을 충당하기 위해 쌓아두는 일종의 '정부 비상금'이다.

세종=정현수 기자 gustn9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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