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우세?"…원·달러, 장중 12.5원 급등 1391원 터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일부 지역 개표 결과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나자 원·달러가 급등했다.
현지시간으로 5일 실시된 미국 대선 개표가 진행 중인 가운데 트럼프 전 대통령의 승리 예상이 달러 강세로 이어진 영향이다.
AP통신은 현재 개표가 진행 중인 14개 주의 승패와 관련해 트럼프 전 대통령이 플로리다 등 9개 주에서, 해리스 부통령은 매사추세츠 등 5개주에서 승리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남주현 기자 = 미국 일부 지역 개표 결과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나자 원·달러가 급등했다.
4일 서울외환시장에 따르면 이날 11시19분 현재 원·달러는 전날 오후 3시30분 종가(1378.6원) 대비 12.5원 오른 1391.1원에 거래 중이다.
현지시간으로 5일 실시된 미국 대선 개표가 진행 중인 가운데 트럼프 전 대통령의 승리 예상이 달러 강세로 이어진 영향이다.
주요 6개국 통화대비 달러의 상대적 가치를 의미하는 달러인덱스는 전날 103선 초반에서 이날 104.4선까지 올라왔다.
AP통신은 현재 개표가 진행 중인 14개 주의 승패와 관련해 트럼프 전 대통령이 플로리다 등 9개 주에서, 해리스 부통령은 매사추세츠 등 5개주에서 승리할 것으로 예상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현재 177명의 선거인단을, 해리스 부통령은 99명의 선거인단을 각각 확보했다는 해석이 나온다.
미국 대선에서 승리하려면 50개 주에 배정된 538명의 선거인단 중 과반인 270명을 확보해야 한다.
트럼프 재집권은 대규모 관세 부과와 확장 재정정책으로 인플레이션 자극 및 추가 금리 인하 지연 가능성으로 이어지며 환율이 상승할 것이란 시각이 높다.
☞공감언론 뉴시스 njh32@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커밍아웃' 와썹 지애, 동성 연인과 키스…웨딩화보 분위기
- "축의금 조금 내고 겁나 X먹어"…구설수 오른 김종국 발언
- 부부 강제추행 만연…"언제든 만질 수 있다는 건 잘못"
- 트럼프 당선 유력, 선거인단 300석 이상 전망도…‘트럼프 집권 2기’ 예고[2024美대선]
- "러 파병 온 북한군, 첫 교전서 '상당수' 사망"
- 전남편 공개 저격한 황정음 "아이 모습 나만 본다, 메롱"
- "깨 아니었어?"…닭한마리 국물에 '발 달린 벌레' 둥둥
- '시신 훼손' 북한강 유기 장교, 시신 차에 싣고 "주차돼요?"
- 코요태 김종민 "11살 연하 여친과 내년에 결혼…민망해"
- "719만원이던 월급이 66만원"…현대트랜시스 직원들의 고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