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코리아 사장, ‘2024년 외국기업의 날’ 기념식서 ‘산업포장’ 수상

박소현 매경닷컴 기자(mink1831@naver.com) 2024. 11. 6.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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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는 스테판 드블레즈 사장이 신차 프로젝트 '오로라'의 성공적 전개와 적극적 투자 계획을 인정받아 '2024년 외국기업의 날' 기념식에서 산업포장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 주최와 한국외국기업협회 주관으로 전날 서울 강남구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스테판 드블레즈 사장은 신차개발 프로그램인 오로라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끈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자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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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 스테판 드블레즈 사장, ‘2024년 외국기업의 날’ 기념식서 ‘산업포장’ 수상 [사진제공=르노코리아]
르노코리아는 스테판 드블레즈 사장이 신차 프로젝트 ‘오로라’의 성공적 전개와 적극적 투자 계획을 인정받아 ‘2024년 외국기업의 날’ 기념식에서 산업포장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 주최와 한국외국기업협회 주관으로 전날 서울 강남구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스테판 드블레즈 사장은 신차개발 프로그램인 오로라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끈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자로 선정됐다.

그는 오로라 프로젝트를 통해 하이브리드와 전기차 등 미래차 전환 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위해 오는 2027년까지 총 1조5000억원 이상의 투자 계획을 마련하는 등 적극적으로 한국 내 사업을 전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드블레즈 사장은 한국 부임 첫해인 지난 2022년 반도체 부품 공급난 등 악재 속에서도 전년 대비 74.8%의 성장을 일궈내고 9만9166대의 신차를 유럽으로 수출하는 등 창사 이래 최대의 실적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르노코리아 관계자는 “이 같은 성과는 최고수준의 품질과 높은 생산성을 갖춘 부산공장이 있어 가능했다”면서 “하버리포트 평가서 2016년 8위, 2017년 7위에 오르며 경쟁력을 인정받은 르노코리아 부산공장은 하나의 라인에서 최대 8종의 차종을 만들어내는 첨단 혼류 생산 시스템을 갖추고, 상생 노사관계를 통해 품질과 경쟁력을 극대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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