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익에 월배당까지···신한운용, 글로벌하이일드 펀드시리즈 수탁고 2000억 돌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한자산운용이 '신한 MAN글로벌하이일드' 펀드 시리즈의 수탁고(설정액)가 지난 9월 말 1000억 원 달성 이후 한 달 만에 2000억 원 돌파에 성공했다고 6일 밝혔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기준 '신한 MAN글로벌하이일드펀드'와 '신한MAN글로벌하이일드월배당 펀드'의 수탁고는 각각 1289억 원과 900억 원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연초 이후 수익률 9.62%로 동일유형 中 1위
신한자산운용이 ‘신한 MAN글로벌하이일드’ 펀드 시리즈의 수탁고(설정액)가 지난 9월 말 1000억 원 달성 이후 한 달 만에 2000억 원 돌파에 성공했다고 6일 밝혔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기준 ‘신한 MAN글로벌하이일드펀드’와 ‘신한MAN글로벌하이일드월배당 펀드’의 수탁고는 각각 1289억 원과 900억 원이다. 올해 1월 출시한 ‘신한 MAN글로벌하이일드펀드’는 우수한 성과를 바탕으로 10개월 만에 1280억 원을 돌파하며 순항 중이다. 지난 4월에 출시한 신한 MAN글로벌하이일드월배당 펀드 역시 7개월 만에 1000억 원에 가까운 자금이 유입되며 호조를 보이고 있다. 지난 10월 한 달 동안 글로벌하이일드 펀드 시장에 1300억 원의 투자 자금이 유입됐는데 이 중 1050억 원(80.77%)이 신한MAN하이일드 시리즈에 집중됐다.
하이일드펀드는 신용도가 낮은 기업의 원활한 자금 조달을 지원하기 위해 비우량 채권에 일정 비율 이상을 투자하도록 한 펀드다. 신한 MAN글로벌하이일드 펀드 시리즈의 경우 미국과 유럽 내 신용 등급이 낮은 기업이 발행한 고수익·고위험 채권을 편입한 펀드에 재간접으로 투자하는 방식으로 운용된다. 성과도 좋다. KG제로인에 따르면 지난달 31일기준 신한 MAN글로벌하이일드펀드의 1개월, 3개월, 6개월, 연초 이후 수익률은 각각 0.63%, 2.92%, 6.68%, 9.62%로 전 구간에서 글로벌하이일드 펀드 중 수익률 1위를 달성했다. 배당률도 우수하다. 신한MAN글로벌하이일드월배당펀드는 연환산 7% 수준의 배당률을 보이며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총 6번의 월배당이 지급됐다.
박정호 신한자산운용 펀드솔루션 팀장은 “앞으로 부도율이 낮을 것이라 예상하나 경기 악화 시 높아질 수 있는 상황에 대비하여 담보 채권에 대한 선호도를 높여 현재 펀드 내 담보 채권 비중은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며 “섹터별 가격 차별화가 심화된 국면에서 미디어 및 에너지 섹터 내에서 매력적인 투자 기회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enough@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가끔 가서 먹을 것 같다'…안성재, 서브웨이 광고 유튜브 '70만' 터졌다
- 뉴진스 음방에서 아이폰 들고 '찰칵'…SBS 중징계에 PD 교체
- '링에서 죽으라는 거냐'…'성별 논란' 난리 났던 알제리 복서, 진짜 '남자'였다
- 英 텔레그래프 '트토넘, 손흥민에 1년 계약 연장 옵션 발동할 것'
- 화장 고치다 무심하게 '삐끼삐끼' 이주은, 이제 KIA 응원단서 못 보나…'소속사와 계약 종료'
- 율희, 삼남매 데려오나…‘성매매 의혹’ 전남편 최민환에 양육권·재산분할 청구
- 장윤정, '120억' 현금 주고 빌라 산 지 두 달 만에…이번엔 '42억' 이태원 건물주 됐다
- ‘10년 열애’ 이정재·임세령, 美 행사 동반 참석 ‘눈길'
- 온 몸에 '문신', 패싸움에 갈취까지…경기 북부 'MZ 조폭' 무더기 검거
- '손흥민 복귀전 3호 도움' 토트넘, 애스턴 빌라에 '대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