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파’ 결방 아닌 결방…이유는? “무용수들 특성상…”
엠넷 ‘스테이지 파이터’ 가 돌연 결방한 가운데 관계자가 그 이유를 밝혔다.
엠넷 관계자는 6일 스포츠경향에 “원래 결방을 사전 논의 했었다”면서 “출연자들이 무용수이다보니 몸에 계속 부상이 누적되서 중간에 한번 끊었다 가야 몸을 회복하고 프로그램 진행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전날 엠넷 댄스 경연 프로그램 ‘스테이지 파이터’가 본 방송을 결방하고 스페셜 방송으로 대체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무용수들이 참여한 K콘텐츠 포스터 촬영 미션의 비하인드 현장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을 기다리던 이들은 “왜 결방이냐” “이걸 보려고 결제까지 했는데” “넘 아쉽다” 등 아쉽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날 출연자들의 경연이 펼쳐지진 않았으나, 스페셜 방송에선 ‘올드보이’, ‘기생충’, ‘SKY 캐슬’, ‘오징어 게임’ 같은 K콘텐츠 명작들의 포스터가 무용수들의 손을 거쳐 어떻게 재탄생하는 과정이 공개돼 시청자들의 마음을 달랬다.
특히 ‘기생충’ 팀의 최호종과 김규년의 특별 케미도 주목 받았는데, 사제지간인 이들이 경쟁자로 마주하게 된 상황 속에서 당황한 최호종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또 최호종은 아이디어, 표정, 포즈 등 어느 하나 빠지지 않는 모습으로 출연진들 마저 모두 감탄시켰다. 출연진 김규태는 “그냥 본능적으로 모든 걸 잘하는 무용수”라고 극찬했다. 이날 최호종은 봉준호 감독의 별명인 ‘봉테일’을 잇는 ‘최테일’이라는 애칭을 얻었다.
이번 미션은 16만 4000건에 달하는 투표 수를 기록했으며, 미션 최종 결과는 12일 방송된다. 해당 방송에선 2차 계급 이동식에서 첫 탈락자가 발표될 예정으로 기대가 모아진다.
강주일 기자 joo102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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