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재정 악화에도 내년 지역화폐 발행 올해 수준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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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교부금 축소 등으로 자치단체의 재정상황이 악화된 가운데 익산시가 내년도 지역화폐 다이로움 발행을 올해 수준을 유지하기로 했다.
익산시는 내년도 다이로움 발행규모는 4800억 원 정도로 올해 수준을 유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익산시는 이와 관련해 행정안전부의 지침에 따라 연매출액 30억 원을 초과한 사업장 73곳에 대해 다이로움 일반 가맹점 등록을 제한하는 대신 이들을 정책발행 가맹점으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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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교부금 축소 등으로 자치단체의 재정상황이 악화된 가운데 익산시가 내년도 지역화폐 다이로움 발행을 올해 수준을 유지하기로 했다.
익산시는 내년도 다이로움 발행규모는 4800억 원 정도로 올해 수준을 유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익산시는 다이로움은 소상공인 활성화를 위한 가장 크고 시민들의 체감도가 큰 정책으로 전국 최대 수준인 정책을 이어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익산시는 다이로움 제도를 지역 소상공인 중심으로 개편해 정책발행 가맹점을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익산시는 이와 관련해 행정안전부의 지침에 따라 연매출액 30억 원을 초과한 사업장 73곳에 대해 다이로움 일반 가맹점 등록을 제한하는 대신 이들을 정책발행 가맹점으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익산시는 정책발행 가맹점은 개인이 충전한 상품권은 사용할 수 없지만 농민 공익수당이나 근로청년 수당 등은 사용할 수 있게 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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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도상진 기자 dosj4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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