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재정 악화에도 내년 지역화폐 발행 올해 수준 유지

전북CBS 도상진 기자 2024. 11. 6. 11: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부의 교부금 축소 등으로 자치단체의 재정상황이 악화된 가운데 익산시가 내년도 지역화폐 다이로움 발행을 올해 수준을 유지하기로 했다.

익산시는 내년도 다이로움 발행규모는 4800억 원 정도로 올해 수준을 유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익산시는 이와 관련해 행정안전부의 지침에 따라 연매출액 30억 원을 초과한 사업장 73곳에 대해 다이로움 일반 가맹점 등록을 제한하는 대신 이들을 정책발행 가맹점으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익산시 제공


정부의 교부금 축소 등으로 자치단체의 재정상황이 악화된 가운데 익산시가 내년도 지역화폐 다이로움 발행을 올해 수준을 유지하기로 했다.

익산시는 내년도 다이로움 발행규모는 4800억 원 정도로 올해 수준을 유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익산시는 다이로움은 소상공인 활성화를 위한 가장 크고 시민들의 체감도가 큰 정책으로 전국 최대 수준인 정책을 이어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익산시는 다이로움 제도를 지역 소상공인 중심으로 개편해 정책발행 가맹점을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익산시는 이와 관련해 행정안전부의 지침에 따라 연매출액 30억 원을 초과한 사업장 73곳에 대해 다이로움 일반 가맹점 등록을 제한하는 대신 이들을 정책발행 가맹점으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익산시는 정책발행 가맹점은 개인이 충전한 상품권은 사용할 수 없지만 농민 공익수당이나 근로청년 수당 등은 사용할 수 있게 된다고 전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전북CBS 도상진 기자 dosj44@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