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소방, 화재·구조·구급분야 소방공무원 3명 '특별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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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구조·구급 분야에서 업무 성과를 거둔 소방공무원 3명이 특별승진했다.
안 소방위는 2009년 소방공무원 활동을 시작해 지난 2022년 9월 현대아울렛 화재 시 지하층으로 진입해 인명 검색을 실시하는 등 2019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1100여건의 인명구조와 생활안전 활동을 했다.
안 소방위는 제35회 전국 소방기술 경연대회 대전 대표팀으로 출전해 구조 전술 분야 전국 3위의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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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곽상훈 기자 = 화재·구조·구급 분야에서 업무 성과를 거둔 소방공무원 3명이 특별승진했다.
6일 대전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번 오동진·안유진·이경희 소방위가 특별승진 대상이다. 오 소방위는 2012년 소방에 입문해 대응 3단계가 발령된 대형 화재 현장 등을 포함해 120여건의 화재 현장에서 활동했다.
그는 전국 소방기술 경연대회 화재진압분야 대전 대표팀 코치를 맡아 지난해 최초로 팀이 우승할 수 있도록 견인했다. 올해 119소방정책 콘퍼런스에 참여해 대전 1위를 차지하는 등의 활동과 화재진압 분야 공로를 인정받았다.
안 소방위는 2009년 소방공무원 활동을 시작해 지난 2022년 9월 현대아울렛 화재 시 지하층으로 진입해 인명 검색을 실시하는 등 2019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1100여건의 인명구조와 생활안전 활동을 했다.
안 소방위는 제35회 전국 소방기술 경연대회 대전 대표팀으로 출전해 구조 전술 분야 전국 3위의 성과를 거뒀다. 또 2022년 인명구조사 자격제도 평가표 개정 TF(태스크포스)팀에 참여하는 등 구조분야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소방위는 2009년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돼 구급대원으로 활동하며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킨 하트세이버 등을 9회 수상했다. 그는 2019년부터 2024년 상반기까지 4900여건의 구급 현장에서 응급환자를 위해 활동했다.
강대훈 대전소방본부장은 "이번 특별승진을 통해 현장대원들이 더 큰 자부심을 느끼며 업무에 임해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장 활동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둔 인재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포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hoon066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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