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분’ 만에 쓰러진 네이마르, 당분간은 못 본다...“무릎 아닌 근육 문제, 최소 2주 OUT”

이종관 기자 2024. 11. 6.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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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분간은 네이마르의 모습을 그라운드에 보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매체 '골닷컴'은 5일(이하 한국시간) "호르헤 제주스 알힐랄 감독이 네이마르의 부상 소식을 업데이트했다. 그는 앞으로 2주 동안 경기에 나설 수 없게 됐다"고 전했다.

'골닷컴'에 따르면 제주스 감독은 "네이마르는 큰 부상에서 이제 막 돌아왔다. 나는 그의 부상이 무릎이 아닌 근육 문제라고 생각한다. 최소 2주 정도는 결장이 불가피하다"고 말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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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파브리시오 로마노 SNS

[포포투=이종관]


당분간은 네이마르의 모습을 그라운드에 보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매체 ‘골닷컴’은 5일(이하 한국시간) “호르헤 제주스 알힐랄 감독이 네이마르의 부상 소식을 업데이트했다. 그는 앞으로 2주 동안 경기에 나설 수 없게 됐다”고 전했다.


알힐랄은 5일 오전 3시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 위치한 킹덤 아레나에서 열린 2024-25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서아시아 리그 스테이지 4차전에서 에스테글랄에 3-0으로 승리했다.


전체적인 주도권은 알힐랄이 쥐고 흔들었고 결정력에서도 크게 앞섰다. 이날 알힐랄의 유효 슈팅은 단 3개였으나 알렉산다르 미트로비치가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팀의 완승을 이끌었다. 전반전에 넣은 두 골은 각각 왼발과 오른발이었고 후반 29분, 주앙 칸셀루의 크로스를 머리로 마무리하며 사실상 승부를 끝냈다.


이날 승리로 ACLE 4경기 전승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조 1위를 달리게 된 알힐랄. 승리에도 마냥 웃을 수만은 없었다. 십자인대·반월판 파열 부상에서 돌아온 지 얼마 되지 않은 네이마르가 또다시 부상으로 쓰러졌기 때문. 이날 후반 13분에 교체 투입된 네이마르는 후반 42분, 박스 안으로 쇄도하는 과정에서 우측 햄스트링에 통증을 느꼈고 곧바로 교체되어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 경기 후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자신의 SNS를 통해 “네이마르가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다. 자세한 것은 메디컬 테스트 이후 밝혀질 예정이다”라며 네이마르의 부상 소식을 업데이트했다.


다행스럽게도 재발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골닷컴’에 따르면 제주스 감독은 “네이마르는 큰 부상에서 이제 막 돌아왔다. 나는 그의 부상이 무릎이 아닌 근육 문제라고 생각한다. 최소 2주 정도는 결장이 불가피하다”고 말한 것으로 드러났다.


사진=게티이미지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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