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8명 확보한 트럼프, 경합주도 2곳 가져가나…해리스는 99명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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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현지시간) 미국 대선 개표가 진행 중인 가운데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선거인단 178명을 확보한 것으로 집계됐다.
개표율 11%인 미시간에선 해리스가 54% 득표율로 앞서고, 이제 막 개표를 시작한 위스콘신에선 트럼프가 56%를 얻고 있다.
NYT는 개표 상황을 종합해 실시간으로 선거인단을 전망하고 있는데, 한국시간 오전 11시20분 현재 트럼프가 선거인단 284명을 확보해 승리할 가능성이 크다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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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현지시간) 미국 대선 개표가 진행 중인 가운데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선거인단 178명을 확보한 것으로 집계됐다. 민주당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은 99명 확보로 추정됐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트럼프는 예상대로 플로리다, 테네시, 켄터키, 와이오밍 등 공화당 텃밭에서 우세를 확인하면서 빠르게 선거인단을 확보해나가고 있다. 미국 대선에서 승리하려면 매직넘버로 불리는 선거인단 270명을 확보해야 한다.
관건은 경합주다. 가장 빠르게 개표가 진행 중인 조지아에선 개표율 76% 상황에서 트럼프가 52%를 득표해 앞서는 중이다. 노스캐롤라이나는 55% 개표율 상황에서 트럼프가 51%를 득표해 해리스보다 5%P 우위다. NYT는 이 두 곳을 트럼프로 기울어진 것으로 평가했다. 이대로라면 트럼프는 경합주 7곳에 걸린 선거인단 93명 가운데 32명을 먼저 가져가게 된다.
한편 최대 경합주 펜실베이니아에선 개표가 20% 완료된 가운데 해리스가 59%를 득표 중이다. 개표율 11%인 미시간에선 해리스가 54% 득표율로 앞서고, 이제 막 개표를 시작한 위스콘신에선 트럼프가 56%를 얻고 있다.
NYT는 개표 상황을 종합해 실시간으로 선거인단을 전망하고 있는데, 한국시간 오전 11시20분 현재 트럼프가 선거인단 284명을 확보해 승리할 가능성이 크다고 봤다. 다만 이는 개표 상황에 따라 다시 뒤집힐 수 있다.
윤세미 기자 spring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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