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2년 연속 2조 달성 ‘청신호’ IP 고도화+멀티 레이블 ‘쌍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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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에도 케이(K)팝은 '선방.' 그 근거를 하이브가 3분기 실적 발표로 입증했다.
케이팝 대표 기업 하이브가 2년 연속 연매출 2조 달성에 청신호를 켰다.
하이브 3분기 매출에서 눈에 띄는 대목은 간접참여형 매출의 '폭증세'였다.
한편, 연 매출 2조 달성을 위한 하이브의 '라스트 댄스'는 올 한해 가장 화려한 라인업으로 채워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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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팝 대표 기업 하이브가 2년 연속 연매출 2조 달성에 청신호를 켰다. 3분기 연결 기준 5,278억원을 거둠으로서 누적 매출 1조5000억원을 돌파했다.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연 매출 2조원 달성이 ‘가시권’에 들어온 셈이다.
하이브 3분기 매출에서 눈에 띄는 대목은 간접참여형 매출의 ‘폭증세’였다. 머천다이징(MD)을 비롯, 라이선싱, 팬 클럽 매출 등을 일컫는 것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한 2,049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3분기 전체 매출에서 ‘4할’에 육박하는 비중으로 콘텐츠 산업 미래이자 궁극의 ‘성장 동력’으로 꼽혔던 ‘IP’(지적 재산권) 수익화가 심화 단계에 들어섰음을 방증한다.
1조5천억원을 넘어선 올해 누적 매출은 한편, 하이브가 보유한 ‘메가 IP’ 가운데 하나 방탄소년단의 일명 ‘군백기’ 속에서 거둔 성과로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방탄소년단 맏이 진을 위시로 최근 멤버 제이홉이 만기 전역하긴 했지만 이들 활동은 ‘당기 실적’에 제대로 반영되지 않은 상태로, 하이브의 ‘사업적 아이덴티티’와도 같은 멀티 레이블 체제가 제 몫을 했다고도 해석할 수 있다.
한편, 연 매출 2조 달성을 위한 하이브의 ‘라스트 댄스’는 올 한해 가장 화려한 라인업으로 채워질 것으로 보인다.
방탄소년단 진이 멤버 가운데선 ‘마지막 주자’로 첫 솔로 앨범을 내놓고, 빅히트뮤직 소속 투모로우바이투게더와 빌리프랩의 엔하이픈이 각각 새 미니 앨범과 리패키지 음반을 발표 ‘동반 컴백’에 나선다. 무엇보다 세븐틴이 있다. 세븐틴은 지난 달 미니 12집으로 발매 후 1주일간 판매 추이를 일컫는 초동 316만장을 기록, ‘음반 제왕’으로서 위력을 과시했다.
허민녕 기자 mign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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