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장가가나… 김종민, ♥11세 연하와 결혼계획 보니?

코요태 리더 김종민이 2년째 열애 중인 여자친구와의 결혼 계획을 밝혔다. 사진은 2022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진행된 엘범 쇼케이스에 참석한 김종민. /사진=머니투데이

혼성 그룹 코요태 리더 김종민이 11세 연하 여자친구와의 결혼 계획을 밝혔다.

코요태는 지난 5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했다. 최근 공개 연애 사실을 밝힌 김종민은 이날 여자친구와 근황을 공개했다.

함께 라디오에 출연한 빽가는 "부잣집 공주님 스타일이다. 정말 고귀하시고 처음 보자마자 저분은 부잣집이라는 느낌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신지도 "(여자친구가) 그 나이대에 딱 (필요한) 모든 걸 가지고 있다"며 "똑 부러져서 너무 좋고 오빠(김종민 분)를 좋게 변화시켰다"고 말했다. 이어 "오빠가 고집이 있는데 그런 김종민을 변화시켰다니 대단한 분인 것"이라고 칭찬했다.

DJ 김태균이 "결혼 계획이 있냐"라고 묻자 김종민은 "내년 정도다. 프러포즈 계획은 아직 없다"고 답하며 민망해했다.

이날 김종민은 여자친구와의 첫 만남 일화를 공개했다. 김종민은 "소개받은 자리에서 연락처를 받고 내가 먼저 만나자고 연락했다"며 "이렇게 될 것 같은 느낌이 왔다"고 했다.

김종민은 최근 11세 연하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2년 동안 열애 중인 사실을 알렸다. 당시 김종민은 여자친구에 대한 질문에 "사업을 하고 있다. 대표님이시다"라고 밝혔다.

1998년 데뷔한 코요태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장수그룹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순정' '만남' '비상' '실연' 등 수많은 히트곡도 보유하고 있다. 지난 7월 데뷔 26년 만에 처음 진행한 미국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최진원 기자 chjo0630@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