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與 `이재명 재판 생중계` 요구야말로 사법부 협박"

김세희 2024. 11. 6. 11: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6일 이재명 대표의 1심 판결 생중계를 요구하는 국민의힘을 향해 "제1야당 대표를 낙인찍고 재판부를 압박해 원하는 결과를 얻어내겠다는 불순한 의도"라고 비판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의힘은 이 대표 무죄 탄원을 사법부 협박이라고 주장하던데, 오히려 생중계 요구 행위야말로 진짜 사법부 협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건희 특검법 수용한 뒤 특검수사 생중계 요구하라"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6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연합뉴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6일 이재명 대표의 1심 판결 생중계를 요구하는 국민의힘을 향해 "제1야당 대표를 낙인찍고 재판부를 압박해 원하는 결과를 얻어내겠다는 불순한 의도"라고 비판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의힘은 이 대표 무죄 탄원을 사법부 협박이라고 주장하던데, 오히려 생중계 요구 행위야말로 진짜 사법부 협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이 진짜 국민의 알 권리를 중시한다면 김건희 특검법에 있는 수사 브리핑 조항을 독소조항이라면서 극구 반대할 필요가 있나"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은 사법부 협박을 즉각 중단하고 국민이 진짜 원하는 김건희 특검법을 수용한 뒤 특검 수사 생중계를 요구하기 바란다"고 촉구했다.김세희기자 saehee0127@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