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실금 치료 숨기지 말고 지원받으세요

조정호 기자 2024. 11. 6. 11: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여군은 올 연말까지 부여군에 주소를 둔 만 60세 이상 저소득층 부여군민을 대상으로 요실금 치료에 따른 의료비 본인부담금을 연 100만 원 범위에서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요실금 치료지원 사업 신청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부여군보건소 방문재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해당 사업은 보건복지부의 신규 공모사업인 '요실금 치료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추진하는 것으로, 부여군을 포함한 충남도내 5개 시·군이 선정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여군, 2024년 요실금 치료지원 정부 공모사업 선정
저소득층 요실금 본인부담금 100만 원 한도 내 실비 지원
부여군 요실금 치료지원 사업 홍보용 배너. 부여군 제공

[부여]부여군은 올 연말까지 부여군에 주소를 둔 만 60세 이상 저소득층 부여군민을 대상으로 요실금 치료에 따른 의료비 본인부담금을 연 100만 원 범위에서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요실금은 사회 참여를 제한하고 삶의 질이 저하되는 노년기 중요한 건강 문제다. 증상을 숨기거나 병원을 찾지 않아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아 적기에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

의료비 본인부담금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족 등 경제적으로 어려운 주민으로 요실금 진단을 받고 올 1월부터 의료비를 지출한 자이다.

치료를 위해 지출한 요양급여 항목 중 검사비, 약제비, 물리치료비, 수술비 등 본인부담금을 연간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올해에만 신청 전 지출한 치료비도 소급해 받을 수 있다.

군은 요실금 치료 의료기기도 무상으로 대여한다. 소득이나 나이와 무관하게 의료기기 사용이 필요한 환자 누구에게나 요실금 예방 및 증상 완화를 목적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 의료기기를 연 최대 3개월간 무료로 대여한다.

요실금 치료지원 사업 신청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부여군보건소 방문재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옥선 부여군보건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많은 요실금 환자가 활기찬 노후 생활을 영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 사업은 보건복지부의 신규 공모사업인 '요실금 치료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추진하는 것으로, 부여군을 포함한 충남도내 5개 시·군이 선정됐다.

#충남 #부여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