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표 초반 경합주서 해리스 2곳·트럼프 3곳 각각 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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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대통령 선거 개표 초반, 사실상 승패를 좌우할 7개의 경합주 중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2곳, 공화당 대선 후보인 트럼프 전 대통령이 3곳에서 각각 우위를 보이고 있습니다.
경합주 가운데 선거인단이 19명으로 가장 많은 펜실베이니아는 현재 18% 개표율로 해리스 부통령이 60.7%, 트럼프 전 대통령 38.4%를 각각 득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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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대통령 선거 개표 초반, 사실상 승패를 좌우할 7개의 경합주 중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2곳, 공화당 대선 후보인 트럼프 전 대통령이 3곳에서 각각 우위를 보이고 있습니다.
AP통신 집계에 따르면, 현재 전체 7개 경합주 가운데 조지아, 미시간, 노스캐롤라이나, 펜실베이니아 등 4곳에서 개표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가장 개표가 많이 진행된 곳은 조지아주로 한국시각으로 오늘(6일) 오전 11시 10분 기준 66%의 개표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조지아주에서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득표율이 52.5%, 해리스 부통령이 46.9%로 집계됐습니다.
하지만, 민주당 지지세가 강한 도심 지역의 개표가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어 격차는 개표가 진행될수록 더 줄어들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경합주 가운데 선거인단이 19명으로 가장 많은 펜실베이니아는 현재 18% 개표율로 해리스 부통령이 60.7%, 트럼프 전 대통령 38.4%를 각각 득표했습니다.
40% 개표율을 보이는 노스캐롤라이나주에서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51.9%, 해리스 부통령이 47.1%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미시간주(10% 개표)에서는 해리스 부통령 52.5%로 트럼프 전 대통령(45.6%)를 6.9%포인트 차로 앞서고 있습니다.
방금 개표를 시작한 위스콘신주(개표율 2%)에서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61.5%, 해리스 부통령이 37.3%로 집계됐습니다.
애리조나와 네바다주는 아직 개표 시작 전입니다.
미국 대선은 270명 이상의 선거인단을 확보한 후보가 승리하게 됩니다.
현재까지 트럼프 전 대통령은 177명, 해리스 부통령은 99명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최유나 디지털뉴스 기자 chldbskcjstk@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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