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경합주 노스캐롤라이나 36% 개표…트럼프 4%p 리드 [2024 美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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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통령 선거 주요 경합주인 노스캐롤라이나에서 개표 초반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민주당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앞서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AP통신에 따르면 5일 오후 9시께(현지시간) 36% 개표 기준 트럼프 전 대통령이 51.7%, 해리스 부통령이 47.3%를 득표했다.
이후 트럼프 전 대통령이 역전하면서 20% 개표 기준 52.6%를 득표했고, 해리스 부통령은 46.5%로 뒤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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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통령 선거 주요 경합주인 노스캐롤라이나에서 개표 초반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민주당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앞서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AP통신에 따르면 5일 오후 9시께(현지시간) 36% 개표 기준 트럼프 전 대통령이 51.7%, 해리스 부통령이 47.3%를 득표했다.
이날 오후 7시30분 투표를 종료한 노스캐롤라이나는 민주당 지지자들이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사전투표를 먼저 개표하면서 초반엔 해리스 부통령이 앞섰다.
그러나 개표가 점차 본격화하고 공화당 지지세가 강한 서부 지역의 표심이 반영되면서 14% 개표 기준으로 두 후보가 49.5%로 동률을 기록했다.
이후 트럼프 전 대통령이 역전하면서 20% 개표 기준 52.6%를 득표했고, 해리스 부통령은 46.5%로 뒤처졌다.
대선에서 승리하려면 총 538명의 선거인단 중 과반인 270명 이상을 확보해야 하는데 노스캐롤라이나에는 16명이 걸려 있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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