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프로티움, 울산미래산업박람회(WAVE 2024)에서 청정수소 비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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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상업용 수소 생산 및 공급 전문기업인 어프로티움이 울산의 주요 산업과 미래 신성장 기술을 한자리에 모은 대규모 전시회 'WAVE 2024(울산세계미래산업박람회)'에 참가한다.
6~8일 사흘간 UECO(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행사에서 어프로티움은 디지털 미디어와 체험형 콘텐츠를 활용해 청정수소의 생산, 유통, 탄소 포집 및 활용(CCUS)을 주제로 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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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상업용 수소 생산 및 공급 전문기업인 어프로티움이 울산의 주요 산업과 미래 신성장 기술을 한자리에 모은 대규모 전시회 ‘WAVE 2024(울산세계미래산업박람회)’에 참가한다.
6~8일 사흘간 UECO(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행사에서 어프로티움은 디지털 미디어와 체험형 콘텐츠를 활용해 청정수소의 생산, 유통, 탄소 포집 및 활용(CCUS)을 주제로 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또한 현재 진행 중인 미래 전략 프로젝트와 청정수소 사업의 밸류체인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부스(사진)를 구성했다.
어프로티움은 울산시가 수소시범도시로 선정된 이후 울산시 내 수소산업 생태계 구축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왔다. 대표적으로 탄소중립형 주거모델인 울산 율동국민임대아파트에 시간당 800~900Nm³의 수소를 전용 배관을 통해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또한 울산시 내 상업용 수소충전소 8곳에 연간 500여 톤의 수소를 전량 공급함으로써 시민들이 안정적으로 수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특히 투게더 수소충전소에는 국내 최초이자 세계 세 번째로 수소 직공급 전용 배관을 신설하여 울산의 청정에너지 인프라를 한층 강화했다.
원기돈 어프로티움 대표이사는 “청정수소를 활용한 에너지 생태계 구축을 통해 울산시가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도시로 성장하는데 일조하는 한편 선도적인 청정에너지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어프로티움은 2030년까지 울산시 등에서 포집한 연간 120만 톤의 이산화탄소를 천연가스 채취가 완료된 동해가스전(울산 남동쪽 58km 해상)에 저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동해가스전 활용 탄소포집저장(CCS) 실증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회사는 이를 통해 청정수소 공급 및 친환경 기업으로서의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한다는 청사진도 제시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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