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의회 '노인복지 정책 토론회'…13일 노인복지관

박석희 기자 2024. 11. 6.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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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복지에 대한 전문 지식과 열정을 가진 전문가와 과천시의 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한 방안을 모색해 보겠습니다."

경기 과천시 의회가 초고령사회 진입과 함께 노인복지에 대한 사회적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이들의 복지 향상을 위한 정책 토론회를 연다.

6일 과천시 의회에 따르면 오는 13일 시 노인복지관 토리 홀에서 '과천시 노인복지 발전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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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영주·황선희, 의장·부의장 주관
[과천=뉴시스] 토론회 개최 안내문. (안내문=황선희 시 의원 페이스북 캡처).


[과천=뉴시스] 박석희 기자 = “노인복지에 대한 전문 지식과 열정을 가진 전문가와 과천시의 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한 방안을 모색해 보겠습니다.”

경기 과천시 의회가 초고령사회 진입과 함께 노인복지에 대한 사회적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이들의 복지 향상을 위한 정책 토론회를 연다. 현 정책의 실태를 점검하고 발전 방안 등을 모색한다.

6일 과천시 의회에 따르면 오는 13일 시 노인복지관 토리 홀에서 ‘과천시 노인복지 발전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연다. 노인복지 향상 방안 창출과 함께 주간보호센터의 역할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눈다.

오후 2시부터 진행되는 토론회는 황선희 시 의회 부의장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김원종 전 보건복지부 노인 정책관(일과 복지 대표)이 주제 발표에 나선다. 그는 ‘과천시 노인복지 발전을 위한 정책과 주간보호센터의 역할’ 등을 강조한다.

또 황 시의원과 하영주 시 의장이 주관하는 가운데 김희동 군산간호대학교 교수와 유호근 과천시 노인복지관 관장, 이광석 과천주간보호센터장이 토론자로 나서 다양한 의견을 참석자들과 공유한다.

좌장을 맡은 황 부의장은 "초고령사회를 슬기롭게 준비해 인생의 마지막 황혼기를 아름다운 삶과 함께 잘 마무리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일이 평소의 지론으로, 매우 의미가 있다고 판단해 토론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우리나라는 초저출산 추세, 기대수명의 증가, 베이비부머의 고령 진입에 따라 고령사회가 된 지 7년 만인 내년 초고령사회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때문에 연금, 의료, 장기 요양 정책에 대한 통합적인 접근을 강화해야 한다는 여론이 강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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