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신고? 앱, 문자, 영상으로" 밀양소방서, 신고서비스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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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소방서는 11월을 '불조심 강조의 달'로 정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119 다매체 신고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화재, 구조, 구급 등의 재난 상황에서 스마트폰 앱, 문자, 영상통화 등 다양한 방법을 이용해 신고할 수 있는 서비스다.
문자나 영상통화를 통한 신고는 사진이나 동영상을 첨부해 재난 현장의 정확한 상황을 전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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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소방서는 11월을 '불조심 강조의 달'로 정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119 다매체 신고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화재, 구조, 구급 등의 재난 상황에서 스마트폰 앱, 문자, 영상통화 등 다양한 방법을 이용해 신고할 수 있는 서비스다.
처음에는 청각 장애인, 외국인, 다문화 가정, 노인 등을 위해 다양한 신고 방법을 제공하기 위해 시작됐으나, 스마트폰 사용 증가로 일반 시민들의 이용 또한 크게 늘고 있다.
소방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다매체 신고를 통한 접수 건수는 약 89만6000건으로 전년 대비 35.6% 증가했다.
문자나 영상통화를 통한 신고는 사진이나 동영상을 첨부해 재난 현장의 정확한 상황을 전달할 수 있다.
특히 '119신고' 앱을 사용한 신고는 GPS 위치정보를 119 종합상황실로 전송해 신고자의 위치를 정확히 공유할 수 있다.
엄민현 서장은 "시민 누구나 쉽게 119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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