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진안역사박물관 리모델링…내년 7월 재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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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진안군은 지역 역사를 새롭게 담아내기 위해 진안역사박물관을 리모델링한다고 6일 밝혔다.
진안역사박물관 리모델링은 2006년 개관 이후 처음으로, 내년 7월 재개관을 목표로 다음 달부터 본격적인 공사가 이뤄진다.
군 관계자는 "박물관 리모델링 사업으로 군민에게 수준 높은 역사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유산을 최적의 환경에서 보존 관리하는 여건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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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 진안군은 지역 역사를 새롭게 담아내기 위해 진안역사박물관을 리모델링한다고 6일 밝혔다.
진안역사박물관 리모델링은 2006년 개관 이후 처음으로, 내년 7월 재개관을 목표로 다음 달부터 본격적인 공사가 이뤄진다.
군은 노후한 건축물과 전시시설을 정비하고 유익한 관람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총 19억원(도비 7억6천만원 포함)을 들여 리모델링을 진행한다.
군은 유물 3천여점을 보관할 새 수장고를 만들고 임진왜란 웅치전투를 비롯한 지역 역사 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전시 환경을 개선할 예정이다.
아울러 박물관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강당을 새로 단장하고, 전문도서 자료실을 비롯한 노후 시설 개선도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박물관 리모델링 사업으로 군민에게 수준 높은 역사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유산을 최적의 환경에서 보존 관리하는 여건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k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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