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화장로 1기 증설…내년 1월부터 7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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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목포시는 목포추모공원 내 화장장(승화원)에 사업비 5억 원을 들여 화장로 1기 증설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추가증설이 완료되는 내년 1월부터는 7기가 운영돼 현재 일 14건(연간 5000여건)에서 일 18건(연간 6500여건)으로 확대 운영, 증가되는 화장 수요에 다소 대비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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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뉴스1) 전원 기자 = 전남 목포시는 목포추모공원 내 화장장(승화원)에 사업비 5억 원을 들여 화장로 1기 증설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추가증설이 완료되는 내년 1월부터는 7기가 운영돼 현재 일 14건(연간 5000여건)에서 일 18건(연간 6500여건)으로 확대 운영, 증가되는 화장 수요에 다소 대비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이번 증설로 연간 최대 1500여건의 추가 화장이 가능해져 초고령 사회에 접어들면서 사망자 수 증가에 따른 화장시설 부족으로부터 시민의 불편을 상당히 줄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추가 증설되는 화장로는 신안군과의 통합 공감대 형성을 위해 목포시민과 신안군민은 오전에 화장장을 우선 예약할 수 있는 예약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화장로 증설은 미래의 화장수요증가에 대비해서도 꼭 필요한 시설로 유족들이 불편과 어려움을 격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신안군 주민들이 화장로를 우선 예약할수 있도록 목포시가 최선을 다하고 있는 만큼 목포신안 통합 논의 또한 더욱 활발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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