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 전통주와 함께 즐기는 나주 '빛 축제' 오는 8일 개막

나주(전남)=나요안 기자 2024. 11. 6.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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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조명 불빛을 바라보며 전남 각지에서 생산한 전통 술을 맛볼 수 있는 오감만족 축제가 이번 주말 전남 나주시에서 열린다.

나주시는 오는 8일과 9일 빛가람 호수공원 일원에서 '2024 남도 주류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깊어가는 가을밤을 환하게 밝혀줄 빛 조명과 다채로운 조형물을 감상할 수 있는 '2024 빛가람 빛 정원 페스타'도 같은 날 개막한다.

이어 오후 6시 40분부터 빛가람 빛 정원 페스타 점등식과 남도 주류 페스타 개막식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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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 주류 페스타' 빛가람호수공원서 개최…빛 정원 페스타 24일까지 열려
남도 주류 페스타, 2024 빛가람 빛 정원 페스타 포스터/사진제공=나주시

화려한 조명 불빛을 바라보며 전남 각지에서 생산한 전통 술을 맛볼 수 있는 오감만족 축제가 이번 주말 전남 나주시에서 열린다. 나주시는 오는 8일과 9일 빛가람 호수공원 일원에서 '2024 남도 주류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남도 주류 페스타는 체류형 관광과 주류 산업 활성화를 목표로 전남도, 나주시가 주최하고 전라남도관광재단에서 주관한다. 깊어가는 가을밤을 환하게 밝혀줄 빛 조명과 다채로운 조형물을 감상할 수 있는 '2024 빛가람 빛 정원 페스타'도 같은 날 개막한다.

남도주류 페스타는 '남도 주안상 인 월드'(in world)를 주제로 전라남도 22개 시·군, 중국 쓰촨성 주류기업, 30여개 주류업체가 참여해 각 지역을 대표하는 전통주, 생산주 홍보 전시와 시음·판매 행사를 진행한다. 전통주와 찰떡궁합인 각종 안주를 맛볼 수 있는 음식 부스·푸드트럭도 다채롭게 운영한다.

호수공원 캠프닉 세트 대여, 술 공방 체험, 펫 놀이터 무료 운영, 반려견용 주류·안주·액세서리 판매 등 반려견을 포함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개막 첫날인 8일 오후 1시에는 최고 수준의 바텐더들이 출연하는 세계 칵테일 쇼 경연을 시작으로 스타셰프의 남도술&푸드페어링쇼, 프리미엄 남도술 경매쇼 등 관광객들의 입맛을 자극할 색다른 볼거리를 선보인다. 이어 오후 6시 40분부터 빛가람 빛 정원 페스타 점등식과 남도 주류 페스타 개막식이 진행된다.

둘째 날인 9일에는 남도음식명인의 남도술&푸드페어링쇼, 포크뮤직, 뮤지컬로 꾸며지는 K-컬쳐 콘서트, 디제잉 회식파티 2탄이 진행된다.

'2024 빛가람 빛 정원 페스타'는 '빛가람 호수공원에 흐르는 빛의 물결'이란 주제로 오는 24일까지 열린다. 빛 조형물과 야간 조명은 매일 오후 6시부터 밤 11시까지 불을 밝힌다.

나주(전남)=나요안 기자 lima68@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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