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태안군에 '낙농체험·전시장' 생긴다…지원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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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태안군은 농촌자원복합산업화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2억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충남도 주관으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농촌의 다양한 자원을 기반으로 1·2·3차 복합산업화를 촉진하고 창업과 기업 유치를 활성화해 지역 경제활동 다각화와 소득·고용기회 증대를 도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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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말까지 더맘유가공연구소와 추진
[태안=뉴시스]김덕진 기자 = 충남 태안군은 농촌자원복합산업화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2억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충남도 주관으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농촌의 다양한 자원을 기반으로 1·2·3차 복합산업화를 촉진하고 창업과 기업 유치를 활성화해 지역 경제활동 다각화와 소득·고용기회 증대를 도모한다.
군은 민간보조사업 참여업체인 더맘유가공연구소와 함께 이번 공모에 참여해 최종 선정됐다.
군과 연구소는 내년 말까지 태안읍 소원면 시목리에 낙농체험·전시장(165㎡)과 외부 체험장(1000㎡)을 건립한다.
이 곳에서는 ▲지역 농수산물과 연계한 로컬푸드 공방 체험 ▲송아지 먹이주기 체험 ▲송아지와 산책 체험 등 다양한 힐링·체험 프로그램이 추진된다.
군과 연구소는 목초지와 연계한 정원을 만들고 숙박과 스테이·컨벤션 프로그램 진행도 검토 중이다. 이들은 낙농관광이 태안의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전국 곳곳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낙농기업과의 차별성을 꾀하고 태안의 특색을 담은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업체와 함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par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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