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 中 국제수입박람회 참가…한국관 꾸려 韓기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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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협회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공동으로 5일부터 10일까지 중국 상하이 국가전시컨벤션센터(NECC)에서 열리는 '제7회 중국 국제수입박람회'에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한다고 6일 밝혔다.
중국 국제수입박람회는 중국의 대외 개방 및 수입 확대를 위해 2018년부터 국가 차원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행사로 올해 박람회에는 총 152개 국가와 지역에서 약 3500개 기업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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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최동현 기자 = 한국무역협회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공동으로 5일부터 10일까지 중국 상하이 국가전시컨벤션센터(NECC)에서 열리는 '제7회 중국 국제수입박람회'에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한다고 6일 밝혔다.
중국 국제수입박람회는 중국의 대외 개방 및 수입 확대를 위해 2018년부터 국가 차원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행사로 올해 박람회에는 총 152개 국가와 지역에서 약 3500개 기업이 참가했다. 한국 기업은 176개 사가 참가했으며, 무협도 7년 연속 참가하고 있다.
한국무역협회는 부산시, 경남도, 전남도, 전북도 등 4개 지자체 및 조달청 등 3개 기관과 함께 870㎡ 규모의 2개 한국 상품관(소비재·식품)을 구성했다.
한국관에서는 케이팝 댄스 공연, 네 컷 사진 촬영, 달고나 만들기 및 한복 체험 등 한류 콘텐츠를 활용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또 자유무역협정(FTA) 홍보관을 설치해 한국 참가기업과 중국 바이어를 대상 상담도 제공했다.
이인호 무협 부회장은 "중국의 성장률 둔화와 내수시장 침체에도 불구하고 중국은 여전히 놓칠 수 없는 거대 소비 시장이자 주요 수출 대상국"이라면서 "이번 박람회 참가가 변화하는 중국 소비 시장의 트렌드를 읽고 새 사업 기회를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dongchoi8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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