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 中 국제수입박람회 참가…한국관 꾸려 韓기업 지원

최동현 기자 2024. 11. 6. 11: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무역협회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공동으로 5일부터 10일까지 중국 상하이 국가전시컨벤션센터(NECC)에서 열리는 '제7회 중국 국제수입박람회'에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한다고 6일 밝혔다.

중국 국제수입박람회는 중국의 대외 개방 및 수입 확대를 위해 2018년부터 국가 차원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행사로 올해 박람회에는 총 152개 국가와 지역에서 약 3500개 기업이 참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무역협회 제공 ⓒ News1 금준혁 기자

(서울=뉴스1) 최동현 기자 = 한국무역협회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공동으로 5일부터 10일까지 중국 상하이 국가전시컨벤션센터(NECC)에서 열리는 '제7회 중국 국제수입박람회'에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한다고 6일 밝혔다.

중국 국제수입박람회는 중국의 대외 개방 및 수입 확대를 위해 2018년부터 국가 차원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행사로 올해 박람회에는 총 152개 국가와 지역에서 약 3500개 기업이 참가했다. 한국 기업은 176개 사가 참가했으며, 무협도 7년 연속 참가하고 있다.

한국무역협회는 부산시, 경남도, 전남도, 전북도 등 4개 지자체 및 조달청 등 3개 기관과 함께 870㎡ 규모의 2개 한국 상품관(소비재·식품)을 구성했다.

한국관에서는 케이팝 댄스 공연, 네 컷 사진 촬영, 달고나 만들기 및 한복 체험 등 한류 콘텐츠를 활용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또 자유무역협정(FTA) 홍보관을 설치해 한국 참가기업과 중국 바이어를 대상 상담도 제공했다.

이인호 무협 부회장은 "중국의 성장률 둔화와 내수시장 침체에도 불구하고 중국은 여전히 놓칠 수 없는 거대 소비 시장이자 주요 수출 대상국"이라면서 "이번 박람회 참가가 변화하는 중국 소비 시장의 트렌드를 읽고 새 사업 기회를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dongchoi89@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